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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도규상 비서관 재산 13억여원…김종천 전 비서관 9억7천만원

입력 2019.03.22. 00:00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도규상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이 13억246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종천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9억698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전·현직 고위공직자 91명의 재산 등록사항을 22일 관보에 공개했다. 이날 재산이 공개된 청와대 현직 인사는 지난해 12월 대통령비서실에 새로 임명된 도 비서관 1명이다. 전직 인사는 지난해 11월 음주운전으로 물러난 김 전 비서관 1명이다.

도 비서관은 본인 명의로 된 서울 양천구 소재 복합건물(164.98㎡·12억5000만원)과 경기도 화성시 소재 아파트 1곳(97.04㎡·300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본인 명의의 차량으로는 2007년식 그랜저(배기량 2700cc·300만원) 1대를 신고했다.

도 비서관은 본인 명의의 예금 3092만원과 장남 228만원, 장녀 269만원의 예금액을 신고했다.

이외에 채권은 10억9318만원을 신고했다. 금융기관 등 채무액은 총 10억8745만원이다.

모친은 타인 부양의 이유로 고지를 거부했다.

김 전 비서관은 9억698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 전 비서관은 배우자 명의로 된 서울 성북구 소재 아파트 2곳(84.09㎡·3억1000만원), (107㎡·4억200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또 모친 명의로 된 인천 연수구 소재 아파트(84.79㎡·1억9700만원)도 신고했다.

본인 명의의 차량으로는 2011년식 QM5(배기량 1995cc·1238만원) 1대를 신고했다. 기존 신고에 없었던 모친 명의의 차량 2016년식 BMW(배기량 1995cc·3974만원)도 함께 신고했다.

김 전 비서관은 본인 명의의 예금 5163만원과 배우자 3억4613만원, 모친 2093만원, 장녀 274만원, 차녀 269만원의 예금액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로 된 건물임대 채무액은 총 3억2500만원, 모친 명의로 금융기관 채무액은 1억836만원이 각각 신고됐다.

red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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