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대회 시민공연예술가 공개 모집
입력 2019.03.21. 14:31 수정 2019.03.21. 17:35 댓글 0개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개막식 준비에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의 참여가 형식적이라는 본보(20일자 15면) 지적에 따라 시민들과 지역예술인들의 수영대회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위한 방안으로 시민공연예술가를 공개 모집하고 나섰다.
21일 조직위는 대회기간 중 선수촌과 남부대 주경기장 등 4개 경기장과 라이브 사이트(LIVE SITE)가 운영되는 5·18민주광장 및 금남로 일원 등 도시 전역에서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 경기 중계 등을 진행할 개인과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물, 빛 그리고 흥(興)’이라는 주제로 시민, 관객 등과 소통하면서 예술적으로도 완성도가 높은 작품을 구현할 수 있는 공연예술가 또는 단체로 장르에 제한 없이 모집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공정하고 엄정한 선발을 위해 문화예술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에서 주제와의 적합성, 작품성, 예술성, 참신성 등을 심사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수영대회 기간 중 광주 시민과 광주를 찾는 방문객에게 수준높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과 함께 수영대회 문화행사를 지역민과 예술인들이 함께 만들어간다는 붐 조성을 위한 것”이라며 “향후 모든 과정은 지역 문화예술인과 함께 과정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 국립나주박물관, 수어 영상 제공 전시실에 준비된 QR코드 안내문을 통해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이용할 수 있다. 국립나주박물관이 무장벽(배리어 프리)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나섰다.국립나주박물관이 어린이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제작했다.이 영상은 관람객 누구나 어린이박물관 관람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음성과 수어를 동시에 제공한다. 수어 해설은 청각장애인 수어해설사가 직접 설명해 수어 해설의 정확도를 높였다.영상은 '문화재를 지키는 박물관 사람들'이라는 전시 주제에 따라 고고학자, 소장품관리자, 보존과학자, 전시기획자, 교육연구사 등 박물관 학예연구사의 다양한 역할과 각 전시 공간의 체험 방법을 소개한다.영상 이용은 각 전시 공간에 배치한 QR코드를 통해 개인 휴대전화로 가능하다. 또 국립나주박물관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김상태 국립나주박물관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장벽 없이 누구나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전시 감상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박물관 전시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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