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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폰2, 출고가 30% 인하...69만3000원

입력 2019.03.21. 11:05 댓글 0개
안드로이드 9.0 버전 업그레이드도 진행
가격인하와 함께 자급제 모델 판매 시작

【서울=뉴시스】이종희 기자 = 레이저(RAZER)가 플래그십 게이밍폰 '레이저폰2(Razer Phone 2)'에 대한 가격 인하를 진행한다.

21일 레이저는 레이저폰2 기존 출고가(99만원)를 69만3000원으로 30% 인하했다. 이와 함께 안드로이드 버전 업그레이드도 진행했다.

이번 안드로이드 9.0(Pie) 버전 업그레이드에는 사용자 사용 패턴에 따라 사용량을 조절하는 적응형 배터리 기능과 디지털 웰빙, 제스처 내비게이션 기능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가격 인하와 함께 레이저폰2 국내 공식 총판 ㈜에이엘티는 네이버스토어, 11번가, 쿠팡, 옥션(Auction) 등 온라인 채널에서 약정 없이 자급제 공기계로 판매한다.

초기 500대 한정 구입 고객에게는 레이저 정품 케이스, 보호 필름, 10만원 상당의 정품 레이저 해머헤드(Hammerhead) USB 타입(type) C 헤드폰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에이엘티를 통해 구입한 자급제 레이저폰2에 한해 국내 사후서비스(AS)가 가능하다.

레이저폰2는 게이밍폰 시장을 개척한 레이저폰의 후속 모델이다. 120Hz화면 재생률, 베이퍼 챔버 냉각(vapor chamber cooling) 시스템을 갖췄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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