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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후보자 "수도권 출근 45분대, 교통비 30% 줄일 것"

입력 2019.03.21. 10:53 수정 2019.03.21. 16:46 댓글 0개
윤관석 의원 질의에 답변서 제출
광역철도 급행화-간선도로 복층화
2020년까지 BRT→S-BRT로 고급화
올해 M-BUS 노선 30개→40개 확대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수도권 출·퇴근 시간을 45분대로 단축하고 교통비 부담은 30% 줄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B·C 노선을 조기에 착공하고 광역교통망 환승·연계도 강화하겠다고 했다.

21일 최 후보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인사청문 서면질의 답변서를 통해 "GTX 급행버스를 조기 확충해 수도권 출근시간을 45분대로 줄이고 버스 운영 효율화와 다양한 요금제 개발을 통해 교통비 부담은 30%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답변서에 따르면 최 후보자는 GTX A·B·C 노선과 신분당선(광교~호매실 등), 신안산 등 주요 교통사업을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다. 광역철도를 급행화하고 주요 간선도로축을 복층화 해 교통 용량도 확대한다.

또한 광역 BRT와 급행철도를 주간선, 광역·M-Bus를 보조간선으로 환승·연계를 강화해 효율적인 광역 대중교통 체계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내년 10월까지 우선 신호, 대용량 차량을 활용한 S-BRT 기준을 마련해 2022년까지 기존 BRT 노선을 S-BRT로 고급화한다.

M-Bus 운영 범위는 내년 7월까지 기존 수도권에서 다른 대도시권으로 확대한다. 올해 10개 노선을 신설해 40개 노선으로 확대하고 효율화계획을 만든 뒤 2020년까지 인·면허권 국가 일원화를 추진한다.

2020년까지 광역알뜰카드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한편 교통비 절감 효과가 큰 대중교통 환승할인제도를 수도권에서 대도시권으로 확산할 방침이다.

윤 의원은 "많은 국민들이 매일 출·퇴근 시간을 2시간 이상 쓸 정도로 만성적인 교통난에 시달리고 있다"며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도 출범한 만큼 최 후보자가 GTX 노선 조기 착수와 제도 개선을 통해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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