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담양군, ‘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 출범식 개최

입력 2019.03.21. 09:19 수정 2019.03.21. 10:27 댓글 0개
담양 농업 미래 위한 힘찬 발걸음 내딛어

담양군은 지난 15일 농업의 6차 산업 활성화를 담당할 ‘담양군 농촌생태체험관광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협의회는 담양다운 행복한 농촌 공동체 구현과 고품질 농산물의 통합 품질관리, 자율적 연계, 학습·연구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이날 출범식 식전 행사는 생태문화 체험을 콘텐츠로 하는 협의회답게 회원들의 협조아래 담양의 명차인 죽로차와 함께하는 소통 시간, 국근섭 이사의 ‘감성무(感性舞)’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어 설립 경과보고와 대회사, 담양군수 격려사, 군부의장 축사, 창립선언문 낭독, 만세삼창이 이어졌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협의회를 중심으로 농업소득 향상은 물론 담양의 아름다운 문화를 생태문화체험과 잘 연결해 방문객들의 정서를 사로잡아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영민 협의회장은 “담양군 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의 출발은 민, 관 그리고 의회가 협동하고 있는 좋은 사례다”며 “앞으로 배움을 통한 성장과 나눔, 협력으로 생태체험 관광의 발전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담양=정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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