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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수사 중요 국면…정준영 등 4명 동시 영장심사
입력 2019.03.21. 07:01 댓글 0개승리 지인 김모씨 같은 혐의 영장 심사
'김상교 폭행' 버닝썬 장모 이사도 심사
'손님 폭행' 아레나 보안요원 함께 결정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30)씨 등 버닝썬 사건으로 불거진 각종 의혹 핵심 피의자들이 21일 잇따라 구속심사대에 선다.
법원에 따르면 정씨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되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혐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이다.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 지인이자 버닝썬 MD 김모씨도 정씨와 같은 혐의로 함께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
정씨와 김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밤 늦게나 22일 새벽께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상대 동의를 받지 않고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불법 성관계 동영상이나 사진 등을 찍고 이를 승리 등이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등 지인들에게 공유한 혐의를 받는다.
특히 정씨의 구속 여부는 법원의 증거인멸 및 도주 염려 대한 판단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혐의 대부분을 인정하고 있다. 구속 사유를 판단하는 기준 중 하나인 혐의 소명 부분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다.
그러나 정씨는 지난 2016년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사건과 관련, 멀쩡한 휴대전화를 고장이 났다며 경찰에 제출하지 않은 의혹을 받고 있다. 증거인멸 염려가 제기될 수 있는 과거 전력이다.
다만 경찰은 14일 정씨를 조사하면서 일명 '황금폰' 등 휴대전화 총 3대를 임의제출 받았다. 지난 15일에는 정씨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으나 휴대전화가 추가로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모든 사건의 발단이 된 '버닝썬 폭행사건'과 2017년 클럽 '아레나' 폭행 사건의 피의자들도 이날 구속심사를 받는다.
지난해 11월24일 '버닝썬 폭행 사건' 관련 최초 신고자 김상교(29)씨를 폭행한 클럽 이사 장모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장씨는 상해 혐의를 받는다.
아울러 지난 2017년 서울 강남 클럽 '아레나'에서 고객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 클럽 전 보안요원 윤모씨도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부장판사 심리로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강남 클럽 아레나의 용역 경비원(보안요원)으로 일하던 2017년 10월28일 오전 4시께 아레나에서 손님 A씨를 폭행했다.
이 사건은 당시 1년 넘게 미제 사건으로 남았다가 지난달 25일 서울경찰청 미제사건전담팀이 재수사에 착수해 윤씨를 가해자로 특정했다.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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