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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소득주도성장 공방 전망

입력 2019.03.21. 06:56 댓글 0개
야권, 최저임금·일자리 문제 들어 맹공 예상
규제 개혁 및 탈원전 정책도 질의 오갈 듯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2019.03.20.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유자비 기자 = 대정부질문 사흘째인 21일 국회는 경제 분야에 대한 질의를 이어간다.

야권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이 경제 성장 잠재력을 약화시키고 있다며 대여 공세를 잔뜩 벼르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 문제, 소득양극화 심화, 일자리 문제 등을 들어 맹공할 것으로 보인다.

규제 개혁 필요성과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사업에 대해서도 공방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야권은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국가 산업 경쟁력을 저하시키고 있다며 정책 전환을 촉구할 전망이다.

여당은 전 정부의 경제 정책과 당시 상황을 제시하며 현 정부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경제민주화 정책의 당위성 등도 언급할 전망이다.

경제 분야 질의자로 민주당은 최운열·유승희·이원욱·고용진·김병관 의원이 나선다. 한국당은 이종배·김상훈·송언석·정유섭·최교일 의원, 바른미래당은 지상욱·김삼화 의원이 공격수를 맡았다.

다음날인 22일에는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이 이어진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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