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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제주정신건강센터와 자살예방활동 업무협약

입력 2019.03.20. 10:54 댓글 0개
【서울=뉴시스】 공무원연금공단은 제주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지난 19일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공무원연금공단 제공)

【서울=뉴시스】김정호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은 제주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지난 19일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으로 양 기관은 제주도내 은퇴공무원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지킴이(게이트키퍼)를 양성한다. 전문교육을 수료한 은퇴공무원들은 지역주민의 자살위험 신호를 발견하면 위기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결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정신건강증진사업 관련 사회공헌활동 발굴 ▲도민 대상 자살예방캠페인 등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공무원연금공단 제주지부장은 "은퇴공무원의 공직경험과 재능을 활용하여 사회안전망 체계 구축과 제주도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무원연금공단 제주지부는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특성에 적합한 복지 환경보전 안전 등 분야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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