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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포스코건설·신한은행, 전자보증 시스템 구축

입력 2019.03.20. 10:54 댓글 0개
상생협력 대출을 위한 전자보증 시스템 구축
방문절차 없이 전자보증서 발급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앞으로 포스코건설 협력업체가 대출받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SGI서울보증은 포스코건설·신한은행과 상생협력 대출을 위한 전자보증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서울보증보험은 포스코건설·신한은행과 '포스코건설 협력업체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운용할 자금이 부족한 중소 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앞으로 포스코건설과 계약을 체결한 협력업체가 자금조달을 용이하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력업체가 대출을 신청하면 해당정보가 온라인으로 서울보증에 접수되는데, 별도 방문절차가 없어도 심사를 거쳐 전자보증서가 발급되기 때문이다. 은행은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실행하게 된다.

서울보증 관계자는 "앞으로 상생협력 대출 금융지원 모델을 적극 확대할 것"이라며 "계약 초기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업체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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