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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고부가 중심 사업 강화...5G 안테나모듈 등 새 기회"

입력 2019.03.20. 10:42 댓글 0개
"저성장 기조 속 4차 산업혁명으로 기술 변곡점...시장 성장 기대"
"혁신적 설비개발...사업운영 비효율 제거 등 불확실성 유연 대비"
삼성전기 46기 주주총회...배당액 보통주 1000원 우선주 1050원
【서울=뉴시스】이윤태 삼성전기 사장이 20일 오전 9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 46기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기)

【서울=뉴시스】김종민 기자 =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은 "새로운 시장의 변곡점에서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주력사업은 사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고부가 중심으로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20일 오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삼성전기 제 4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 세트 시장은 최근 몇 년간 이어온 저성장 기조가 예상되지만,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기술변곡점이 발생해, 관련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5G안테나 모듈과 같은 신제품으로 통신모듈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혁신적인 설비개발로 최고수준의 글로벌 제조 경쟁력을 갖추고, 사업운영의 비효율 제거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 유연하게 대비해 고수익, 지속성장을 이루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감사보고, 영업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 등 보고사항과 재무제표승인,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부의사항이 원안대로 가결됐다.배당액은 보통주 1000원, 우선주 1050원으로 결정됐다.

jm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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