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윤, GTX-A 개통식 참석···"대중교통 혁명의 날"뉴시스
- [속보] 외교부 "이종섭 호주대사 사의에 대통령에 보고드려 수용"뉴시스
- [속보] 고위험 소아수술 연령 가산 1세→6세 미만 확대···최대 1000%↑뉴시스
- [속보] 경기·인천 신생아 중환자실 환자 하루 입원당 5만원, 지방 10만원 지원뉴시스
- [속보] 정부 "의료개혁 뒤집는 일 없다···불행한 역사 반복 안 해"뉴시스
- [속보] 정부 "교수 사직·전공의 이탈 장기화 매우 유감···대화해야"뉴시스
- [속보] 의대생 '유효' 휴학 신청 1만명 육박···전날 768명 추가뉴시스
- [속보] 이종섭 측 "외교부 장관에게 사의 표명···강력 대응"뉴시스
- 에코프로, 주가 5분의 1로···'액면분할' 주총 승인뉴시스
- 울진 산불피해지에 '국립산림생태원' 들어선다뉴시스
정규리그 5·6위 오리온·KT '언더독 반란, 기대하시라'
입력 2019.03.19. 22:23 댓글 0개【고양=뉴시스】박지혁 기자 = 2018~2019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막을 내리면서 6강 플레이오프 대진이 모두 정해졌다.
19일 전국 5개 구장에서 동시에 정규리그 최종전이 열렸다.
앞서 정규리그 1위 울산 현대모비스, 2위 인천 전자랜드, 3위 창원 LG의 순위가 확정된 가운데 이날 전주 KCC(4위), 고양 오리온(5위), 부산 KT(6위)의 최종 순위도 정해졌다.
이로써 3위 LG는 6위 KT와 4위 KCC는 5위 오리온과 6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에서 격돌한다.
순위가 아래인 KT와 오리온은 나란히 '언더독(스포츠에서 우승이나 이길 확률이 적은 팀이나 선수)의 반란'을 목표로 강하게 맞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종전에서 오리온에 패한 서동철 KT 감독은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아서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는 좋은 모습으로 승리하고 싶었고, 4위로 마치고 싶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면서도 "6위로 정해졌다. 하루 더 연습할 시간이 있다. 첫 판부터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했다.
KT는 이번 시즌 LG전에서 3승3패로 선전했다.
서 감독은 "정규리그에서 3승3패를 했다. LG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우리의 장점을 살리고, 골밑을 잘 막는다면 나와 선수들 모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어쨌는 LG는 높이가 좋은 팀이다. 준비하겠다"고 했다.
KT가 4위로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면 23일부터 안방인 부산에서 시리즈를 시작할 수 있었다. 현실은 원정에서 먼저 시작하지만 24일에 1차전이 열리기 때문에 손발을 맞출 수 있는 날이 하루 더 생긴 것에 의미를 뒀다.
추일승 오리온 감독도 "KCC는 결국 이정현과 브랜든 브라운 아니겠느냐"며 "다른 선수들에게 얻어맞더라도 두 선수를 중심적으로 막아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오리온은 6위로 플레이오프에 갔다면 힘겨운 LG를 상대할 뻔했다. 오리온은 LG를 상대로 1승5패로 크게 열세였다. 이에 반해 KCC전에서는 2승4패로 좀 낫다.
추 감독은 "솔직히 LG가 조금 더 버거운 건 있다. 그런 면에서는 (KCC가) 좀 낫다"면서도 "꼼꼼하게 준비할 것이다"고 했다.
오리온은 역대 최초로 정규리그에서 10연패를 당하고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추 감독은 "마음을 비웠는데 베테랑 선수들이 잘 끌고 왔다.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승현은 "우리가 자력으로 플레이오프에 오른 것에 대해 선수들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군대에 가기 전에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났던 마지막 상대가 KCC다. 다시 만나서 기분이 묘하다. 강팀이다. (이)정현이 형도 좋고, 뒷선도 모두 좋다. 수비에 최선을 다하고, 우리의 장점을 살려야 할 것이다"고 했다.
허일영은 "KCC, LG 어디를 만나는 게 중요한 아니라 우리가 어떤 경기력으로 플레이오프에 가느냐가 중요했다"며 "최근 좋지 않았던 부분이 조금은 나아진 것 같다. 단기전은 분위기 싸움이기 때문에 조금 더 밀어붙이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KCC와 오리온의 플레이오프 1차전은 2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다. LG와 KT의 1차전은 2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fgl7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남자 테니스 세계 2위 알카라스, 마이애미오픈 8강 탈락 [마이애미=AP/뉴시스] 그리고리 디미트로프(불가리아)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2024.03.29[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오픈 단식 8강에서 고배를 들었다.알카라스는 29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단식 8강전에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12위·불가리아)에 0-2(2-6 4-6)로 패배했다.2022년 이 대회에서 정상에 선 알카라스는 2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지난주 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단식에서 정상에 섰던 알카라스는 ATP 1000시리즈 2개 대회 연속 우승 꿈도 좌절됐다.ATP 1000시리즈 대회는 4대 메이저대회 바로 아래 등급으로, 1년에 9차례 열린다.1세트를 내준 알카라스는 2세트에서 게임 스코어 1-4로 끌려가다 4-4로 따라붙었지만, 이후 2게임을 연달아 헌납해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이번 대회에서 4강 진출에 성공한 얀니크 신네르(3위·이탈리아)가 우승할 경우 알카라스는 세계랭킹 2위에서 3위로 밀려난다.디미트로프는 지난해 상하이 마스터스 16강에 이어 알카라스와 두 차례 대결을 연달아 승리로 장식, 상대 전적에서 2승 3패로 따라붙었다.이번 대회 4강은 디미트로프-알렉산더 츠베레프(5위·독일), 신네르-다닐 메드베데프(4위·러시아)의 대결로 펼쳐진다.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는 이번 대회에 개인 사정을 이유로 불참했다.◎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 · A매치 결장한 메시 "도움주지 못한다 생각들 때 은퇴할 것"
- · 경일대 김정우, 아시아 대학 축구대회 대표 선발
- · 거스 히딩크 전 감독, 31일 축구종합센터 건설 현장 방문
- · 손흥민 뭐라고 했길래···"역시 긍정 쏘니" 칭찬 일색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3[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
- 4[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5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6한국공항공사, 스마트항공권 KB국민은행 앱서도 발급 확대..
- 7창원상의, 고용부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경·울·부센터 선정..
- 8부산항 북항 랜드마크 부지개발 '또 유찰'···제안서제출 '無'..
- 9민간참여 공공주택 공사비, 전년比 15% 올린다..
- 10DN솔루션즈, SIMTOS 2024에서 최첨단 공작기계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