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전남 20일 오후부터 비소식

입력 2019.03.19. 18:25 수정 2019.03.19. 18:32 댓글 0개

광주와 전남지역에 오는 21일까지 최대 80㎜의 비가 내리겠다.

19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오후부터 서해안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광주와 전남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21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으며 전남 남해안의 예상 강수량은 30~80㎜다. 남해안을 제외한 광주·전남은 10~50㎜의 비가 내리겠다.

특히 20일 밤부터는 남해안과 지리산 인근에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지역에 따라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면서 “비가 많이 내리는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축대 붕괴 등 안전사고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이영주기자 lyj2578@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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