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동구 자원재활용 해설사 양성 제안”

입력 2019.03.19. 18:01 수정 2019.03.19. 18:07 댓글 0개
전영원 구의원 임시회 5분 발언서

광주 동구의회 전영원 의원은 19일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마을별 자원환경 전문 활동가를 위한 ‘자원재활용 해설사’ 양성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전 의원은 “광주시 50+일자리 공모사업 중 동구는 ‘다가치 자원순환서포터즈’ 사업에 1억이 배정됐다”며 “이 사업은 50~60대 주민 서포터즈단을 모집해서 소액의 활동비를 지급 받아 동구 관내 주민들한테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 등을 도와주고 지도점검 및 홍보 등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전 의원은 자원재활용 분리 배출을 위한 주민 활동가나 홍보의 중요성을 주장해왔으며 집행부에도 정식으로 제안한 바 있다.

전 의원은“ ‘자원재활용 해설사’라는 일자리를 만들어 형식적인 단기일자리에 머물기보다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자원환경보호 전문일자리가 되게 해야 한다”며 “자원재활용해설사 양성교육 과정을 통해 배출된 해설사들로 하여금 주민들한테 자원재활용 쓰레기를 제대로 분리 배출하게 돕는 활동을 하다가 사업비가 끝난 내년에는 협동조합이나 사회적 기업, 혹은 마을기업으로 재탄생해서 자원재활용 전문 회사로 거듭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현주기자 5151khj@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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