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달 18일부터 내달 30일까지 6주 간 '안전속도 5030 교통안전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전속도 5030'은 보조간선도로, 보 차 분리된 왕복 2차로 이상 도시부 도로는 시속 50㎞ 이내, 이면도로와 어린이보호구역 등은 시속 30㎞ 이내로 제한속도를 하향하는 정책이다.

공모 분야는 엠블럼과 옥외광고물(포스터, 배너) 2개다. 도심부 속도 하향, 보행자·어린이 등 교통약자 안전 강화 내용을 담으면 된다. 결과는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5월 중 발표한다.

시상은 엠블럼과 옥외광고물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며 각 4개 콘텐츠를 선정해 총 7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부문별 대상에겐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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