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전남도, 행락철 식품취급업소 위생 점검

입력 2019.03.19. 14:26 수정 2019.03.19. 14:31 댓글 0개
고속도로휴게소 등 식품안전 관리 강화

전남도는 봄 행락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내 식품취급업소 위생 점검을 22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 나들이 철을 앞두고 이용객이 많아지는 고속도로휴게소, 놀이공원 등에서 다소비 조리식품을 판매하는 업소의 식품 위생 안전 강화를 위한 전국 일제 점검으로 이뤄진다.

식품취급업소의 무등록(무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판매장 등 위생적 관리 실태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조리식품(햄버거·도시락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점검 및 수거·검사 결과 ‘식품위생법’위반 부적합 업체는 행정처분, 고의·상습적 식품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 할 예정이다.

최병용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큰 일교차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손씻기·음식 익혀먹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식품안전 강화로 식중독 발생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한편, 지난해에는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539개소를 점검해 영업장 외 영업행위 등 3건을 적발, 행정조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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