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2월 설비투자 10.3% 증가···9년3개월만에 최대폭↑ 뉴시스
- [속보] 반도체 호조에 광공업 3.1%↑···내수 침체에 소비는 3.1%↓ 뉴시스
- 핑거, 텔레픽스와 '토큰증권·AI 공동사업' 맞손뉴시스
- 반도체 호조 속 생산 1.3%·투자 10.3%↑···소비는 3.1%↓(3보)뉴시스
- 갤S23·갤Z5에서도 '갤럭시 AI' 쓴다···삼성, SW 업데이트 실시뉴시스
- ICJ, "가자 지구 기아 이미 시작" 이스라엘에 긴급 명령[이-팔 전쟁]뉴시스
- 제일전기공업, '제일일렉트릭'으로 사명 변경뉴시스
- “노사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신뢰"무등일보
- 수도권·충남·강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발령···"야외활동 자제"뉴시스
- [부고]윤진오(동부건설 대표이사)씨 부친상뉴시스
현대캐피탈, 파다르 허리 부상에 비상…PO 2차전 결장
입력 2019.03.18. 18:38 댓글 0개【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외국인 선수 파다르의 부상으로 비상이 걸렸다.
현대캐피탈은 18일 오후 7시 장충체육관에서 우리카드와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플레이오프 1차전을 승리한 현대캐피탈은 1승만 추가하면 대망의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다. 그러나 주포 파다르가 허리 통증으로 2차전에 뛸 수 없다.
이에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은 라이트 파다르의 빈자리를 허수봉으로 대신한다고 밝혔다. 레프트에 문성민과 전광인이 포진됐다. 선발 세터는 이승원이 나서고, 신영석과 최민호가 세터진을 책임진다.
최 감독은 "파다르가 허리 치료를 하러 숙소로 갔다. 오전에 조금 안 좋았는데 정상적인 훈련을 했다. 본인 스스로가 안좋다고 생각한 거 같다. 훈련하고 호텔에서 쉬는 데 (통증이) 올라왔다. 단순 근육 경련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이전에 있던 디스크가 재발한건 아닌 거 같다. 상태는 지켜봐야한다. 디스크가 아니라면 3차전 출전이 가능할 수도 있다. 디스크라면 3차전이 힘들 수도 있다. 지금까지 허리 통증을 호소한 적이 없어서 고질적인 부상 부위는 아닌 거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다르 포지션에 허수봉이 투입된다. 문성민과 전광인이 레프트로 뛴다. 성민이는 라이트로 뛸 무릎 상태가 아니다. 오늘 오전까지 훈련한 것을 봤을 때 성민이는 레프트 쪽에서 공격을 하는 게 낫다. 컨디션이 좋으면 세트 중간에 라이트로 바꿀 생각이다"고 말했다.
포스트시즌 마다 주전 선수들이 다치는 것에 대해 "운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운도 실력이다. 그래도 오늘 경기를 포기하는 건 아니다. 오늘 선수들한테도 이길 수 있게 준비를 하라고 했다. 이것마저 이겨내야 좋은 팀으로 성장할 수 있고, 강한 팀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파다르의 부상 소식에 다소 아쉬운 감정을 드러냈다.
신 감독은 "파다르가 훈련하다가 다쳤다는 얘기를 들었다. 선수 입장에서는 참 안됐다. 건강한 상태, 베스트 멤베로 해야 재밌는 경기를 하는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신 감독은 "문성민이 라이트로 나올 거 같다. 문성민은 용병 못지 않은 선수다. 현대캐피탈은 전통이 있어서 (외국인 선수가 없어도) 결속력이 대단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경계했다.
홈팬들에게 첫 포스트시즌을 보여주는 것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팀을 맡자마자 봄배구를 해서 선수들에게 고맙다. 선수들도 새로운 감정이 있을 것이다. 본인들이 그런 부분을 얼마나 컨트롤해서 만들어가가 중요하다. 적절한 긴장으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준비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sdm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김천상무, 전북전 이어 수원FC 상대로 2연승 도전 김현욱이 드리블하고 있다 (사진=김천상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김천상무가 수원FC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3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4R 경기를 치른다.김천은 전북전 승리에 이어 2연승에 도전한다.김현욱의 발끝이 심상치 않다.김현욱은 올 시즌 세 경기에 나서 세 골을 넣으며 이동경(울산 HD), 가브리엘(광주FC)과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2R 울산전 멀티골에 이어 전북전에는 환상적인 중거리슛 결승 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빠른 득점 페이스다.김현욱의 ‘커리어 하이’는 4골로 제주에서 뛰던 2018시즌이었다.당시 김현욱은 전남과 인천을 상대로 두 경기 연속골을 넣었고, 이후 대구와 포항에게 득점했다.김현욱의 마지막 멀티골 기록은 2021시즌 김천을 상대로 한 7R였다.김현욱은 기세를 몰아 수원을 상대로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득점에 성공할 경우 수립할 수 있는 기록이 많다.득점 시 커리어 최초 세 경기 연속골, 커리어 하이와 동률이다.K리그1 통산 10득점도 달성하게 된다.멀티골을 넣을 경우에는 5골로 커리어 하이를 경신한다.김현욱이 기록 경신과 함께 김천의 승리를 이끌지 기대되는 대목이다.김천은 수원을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김천의 수원 상대 전적은 1무 3패로 열세지만, 맞대결을 거듭할수록 승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3연패 중에도 득실차는 1골에 불과했으며, 점유율은 모든 경기에서 앞섰다.특히 최근 맞대결인 2022시즌 34R에서는 7대 3의 점유율로 수원을 압도했다.경기 결과 면에서도 내리 패배하다 무승부를 기록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무엇보다 승리가 없던 대구와 전북을 상대로 이번 시즌 창단 첫 승을 거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다만, 승리를 위해서는 주전 선수의 체력 안배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올림픽 대표로 WAFF U-23 챔피언십 참가 후 귀국하는 강현묵, 이영준의 출전 여부가 미지수다.둘은 이번 시즌 각각 3경기와 2경기에 출장하며 팀의 순항을 이끄는 중이지만, 체력 안배를 위해 대체 자원의 출전 가능성도 있다.30일 수원전 경기는 IB SPORTS와 쿠팡 플레이에서 시청 가능하다.◎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 · 아시아 3위 유지한 한국 축구···6월 2연전 중요한 이유
- · 광주시체육회, 임직원 부패방지교육 실시
- · 광주FC, '달빛 더비'에서 1위 탈환 노린다
- · 전남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성공개최 담금질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3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4[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5"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6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7[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
- 8[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9부산디자인진흥원,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 선정..
- 10민간참여 공공주택 공사비, 전년比 15%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