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ACC에서 런닝맨 찍으며 진로체험활동하자

입력 2019.03.18. 10:56 수정 2019.03.19. 09:47 댓글 0개
'커리어 러너' 참여자 30명 모집
ACC커리어 러너 

청소년들이 모둠별로 태블릿 PC를 들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돌아다니고 있다. 이들은 미션 속 카드를 살펴보고 전시된 작품과 비교를 하며 각 단계에 맞는 확인소에서 NFC칩을 이용해 미션 성공을 확인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sia Culture Center)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관련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ACC 커리어 러너를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다.

‘커리어 러너(Career Runner & Learner)’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전면시행에 따라 청소년 진로체험활동의 수용에 부응하기 위한 일일 진로체험프로그램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주최, 아시아문화원(ACI)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ACC 커리어 러너

ACC 라이브러리파크에서 진행되는 청소년 일일진로체험 ‘커리어 러너’는 30명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아시아문화와 관련된 ACC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전문 직업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디지털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다.

단계별 미션수행을 통한 게임 기반의 학습자 주도형 프로그램인 ‘커리어 러너’는 스마트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청소년기의 특성을 반영하여 2016년에 개발된 이후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2만여 명의 학생들이 체험했으며, 90% 이상의 만족도를 기록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ACC 커리어 러너

‘커리어 러너’는 ACC 라이브러리파크 내에서 정해진 시간동안 학생들 스스로 선택한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아시아 문화와 관련된 갖가지 주제를 달리면서 찾아가는 과정에서 아시아문화에 대한 자연스러운 이해와 관련된 큐레이터, 아키비스트, 에듀케이터 등 관련 직업체험을 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디지털 기기에 집착하는 청소년기의 부동성을 극복하고 적극적인 신체 활동을 유도하며, 모둠별 학습활동을 통한 협업과 소통에 대해 배울 수 있다.

4월 2일부터 시작되는 ACC 청소년 일일진로체험 프로그램 ‘커리어 러너’는 30명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부 진로체험지원센터 ‘꿈길(www.ggoomgil.go.kr)을 통해 예약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ACC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1899-5566, accteen@aci-k.kr)

양기생기자gingullov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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