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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주말극 '하나뿐인내편' 80년대 시청률, 대박

입력 2019.03.18. 10:05 댓글 0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제105·106회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이 경이로운 시청률을 남기고 떠났다. 10대부터 60대이상 모든 연령대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17일 방송한 '하나뿐인 내편' 제105·106회가 전국평균시청률 45.2%(105회 41.9·106회 48.5%)를 기록했다.

106회의 48.5%는 6년 만의 시청률 타이기록이다. 2013년 2월17일 KBS 2TV 주말극 ‘내 딸 서영이’ 46회 시청률 48.5%와 같다.

106회 동안 40%대를 10차례 올렸다. 1월27일 78회 40.3%, 2월17일 90회 41%, 2월24일 94회 44.4%, 3일 98회 45.8%, 9일 100회 40.9%, 10일 101회 40.3%, 102회 46.1%, 16일 104회 41.9%다.

'하나뿐인 내편'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인기를 누렸다. TNMS 통합시청자데이터에 따르면 3월2일 96회 본방송 후 1주간 재방송 VOD를 통해 시청한 남녀가 15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마지막 방송을 TV와 동영상으로 본 시청자는 1300만명에 달했다.

이날 최종회에서는 '김도란'(유이)과 '왕대륙'(이장우)이 재결합하고 동서 '장다야'(윤진이)와 시어머니 '오은영'(차화연)이 '김도란'에게 사과했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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