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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차상현 감독 "PO 3차전 잡고 챔프전 진출한다"
입력 2019.03.17. 17:46 댓글 0개【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GS칼텍스는 1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의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 2차전에서 3-2(25-15 22-25 19-25 25-20 15-11)로 승리했다.
플레이오프 1차전을 풀세트 끝에 내준 GS칼텍스 안방에서 벌어진 2차전에서 승리해 한숨을 돌렸다. 3차전은 19일 도로공사의 홈코트인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GS칼텍스 강소휘는 블로킹득점 3개, 서브에이스 2개를 포함해 31점을 올렸다. 이소영과 표승주도 각각 23점, 18점을 기록해 승리를 이끌었다.
차상현 감독은 "끝까지 잘 버텨준 선수들이 고맙다"며 "오늘 게임이 넘어가면 끝나는 상황이라 1차전과 마찬가지로 2차전도 전 선수를 기용해서 순간순간 변화를 줘야했다. 100% 다 맞아떨어지지 않았지만, 있는 선수들로 여러 가지 시도를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서브를 강하게 때려야했는데 이소영이 잘해줬다. 강소휘는 역시 에이스였고, 표승주는 우리팀에 확실한 선수다"고 칭찬했다.
이소영 활용도를 높여 위기에서 벗어났다고 강조했다. 차 감독은 "이소영에게 무조건 공격적으로 하라고 했다. 또 리시브 가담하고 한발 더 움직이라고 했다. 세터 이고은에게 소영이 점유율을 높여야 다른 플레이를 할 수 있다고 했다. 세터가 잘 알아들었고, 소영이가 조금씩 살아나면서 잘 됐다"고 설명했다.
알리의 부상으로 국내 선수들로만 구성해 이긴 경기라서 더욱 값진 승리였다.
차 감독은 "알리는 오늘 넣을 생각이 없었다. 무릎이 안 좋아서 도저히 넣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날 홈 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차 감독은 "기회가 되면 꼭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을 정도로 시즌 내내 행복하다. 관중 여러분이 많은 응원을 해주신다. 경기 끝나고나서 밖에 나가면 분위기가 다르다. 배구인의 한 사람으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나와 선수들이 계속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에게도 계속 교육을 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4세트에서 시리즈를 끝낼 수 있었지만 뒷심 부족으로 고개를 떨궜다.
김 감독은 "4세트에서 결정력이 부족했다. 리시브가 흔들렸고, 파튜가 조금만 끊어줬으면 쉽게 끝날 수 있었는데 못 끊어주면서 전체적으로 흔들렸다. 파튜는 공격이 전혀 안됐고, 임팩트가 굉장히 안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4세트에서 흐름이 끊겼다"고 한 김 감독은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편안해야한다. 오늘 상대는 편하게 했고, 우리는 부담을 가진 거 같다. 극복하고 경기에 임해야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3차전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세터로 이원정이 들어가면 센터 활용이 단순해진다. 이효희가 체력적으로 힘들거 같아서 최대한 아꼈다. 오늘 이효희는 손가락 부상이 있어서 기용하기가 좀 어려웠다. 마지막 3차전은 반드시 이겨야해서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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