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시의회 수영대회특위, 전방위 홍보 활동

입력 2019.03.17. 13:30 수정 2019.03.17. 15:00 댓글 0개

광주시의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지원특별위원회(수영대회지원 특위)는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홍보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영대회지원 특위는 전 의원을 2~3개 홍보반으로 편성해 전국 16개 시·도를 돌며 대회 참여와 입장권 판매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시·도의회 뿐만 아니라 기초의회는 물론 시·도청도 방문해 홍보하는 등 실질적인 대회 마케팅을 하기로 했다.

또, 시의원들이 소속돼 있는 여성 경제인단체 등 전국적인 민간조직을 활용해서 홍보하고, 전체의원들의 스마트폰 컬러링도 수영대회홍보문안으로 변경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3~6월 중 집행부 공무원들의 외국 출장 때마다 수영대회 홍보물을 해외 방문지에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제안하고 국제자매도시와 한국관광공사, 코트라 등을 통해서도 홍보할 것을 제안했다.

수영대회특위는 이밖에도, 수영대회 기간 중 광주시의 사회적기업이 납품할 수 있도록 조직위와의 간담회 개최, 수영대회 기간 중 청년축제 예산증액 요청 건의, 수영진흥센터 유치 건의안 발의 등을 준비해 4월 임시회에서 확정하기로 했다.

김용집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원 특별위원장은 “120여일 남은 수영대회 준비기간 동안 집행부를 적극 지원하여 성공적인 대회를 치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수영선수권대회지원특별위원회는 김용집(남구1), 김광란(광산구4), 김학실(광산구3), 임미란(남구3), 이홍일(동구1), 장재성(서구1), 조석호(북구4) 의원으로 구성됐고 지난 8월부터 예산확보 방안 모색 등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현주기자 5151khj@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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