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615쪽'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 백서 발간

입력 2019.03.15. 16:54 수정 2019.03.16. 08:12 댓글 1개
‘소통 & 경청_기록은 미래다’
총 6편·부록 포함 615쪽
추진 배경부터 평가까지 종합

16년 논쟁의 마침표를 찍은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의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공론화 백서가 발간됐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소통 & 경청’이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 백서는 공론화 추진배경부터 공론화위원회 구성 전·후를 비롯해 시민참여단 구성과 시민참여단 종합토론회 진행내용, 최종 권고안과 평가까지 총 망라해 기록했다. 공론화가 제기된 지난해 7월 중순부터 공론화 최종 결과발표 날인 11월12일까지 공론화 활동이 빠짐없이 담겨 있다.

‘기록은 미래다’는 부제가 붙은 공론화 백서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찬성 측과 반대 측의 입장도 담았다. 공론화 추진을 위한 7차례 준비위원회를 비롯해 9차례 공론화위원회, 3차례 소통협의회에서 논의된 객관적 사실을 그대로 수록했다.

공론화 백서는 총 6편, 부록까지 포함해 B5크기 615쪽에 이르며, 본문은 ▲제1장 공론화 ▲제2장 조사 ▲제3장 숙의 ▲제4장 소통 ▲제5장 결과 ▲제6장 평가 ▲부록으로 구성돼 있다.

공론화위원회는 공식 해산됐지만 공론화 기록을 남기기 위해 백서를 발간한 최영태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위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백서가 향후 있을 공론화의 친절한 안내서가 되길 바라는 취지에서 공론화 과정의 긍정적·부정적 측면을 가능한 빠뜨리지 않고 솔직하고, 상세하게 기술했다”며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 경험이 민주도시 광주의 생활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시장도 감사의 글을 통해 “다른 어떤 지역의 공론화보다 가장 공정하고 투명한 공론화를 통해 협치행정의 성공모델을 만들었고, 생활 민주주의의 장을 열었다”며 “이제 백년대계를 내다보는 일인 만큼 책임감 있고, 속도감 있게 도시철도 2호선을 건설하는 일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류성훈기자 rsh@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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