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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원대 수석 등 전국 걸작품 251점 김해서 전시회 개최

입력 2019.03.14. 14:46 댓글 0개
가야수석회, 17일까지 무료 전시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문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전국 수석전에 전국 수석 중 최고가에 속하는 시가 30억원의 몽유도원도경이 14일 전시되고 있다. 이 작품은 길이 32cm, 높이 18cm, 너비 14cm로 남한강에서 출토된 작품으로 신선이 사는 듯 황홀함을 나타내고 있다. 17일까지 열리는 전시회는 전국 귀중 작품 251점을 감상할 수 있다. 2019.03.14 woo@newsis.com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문화의 전당에서 시가 30억원에 달하는 수석 등 전국 걸작품 251점을 선 보이는 수석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가야수석회(대회장 정성용)는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일생일석 수석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전시장은 전국 수석 중 귀중품들이 출품돼 있다.

최고가는 시가 30억원에 달하는 '몽유도원도경'이다.

몽유도원도경은 길이 32cm, 높이 18cm, 너비 14cm로 남한강에서 출토된 작품으로 신선이 사는 듯 황홀함을 나타내고 있다.

또 코끼리를 연상케하는 '꿈' 등 전국 귀중 작품 251점을 감상할 수 있다.

정성용 대회장은 "전국 수석애호가들이 집에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귀중품을 선뜻 내 놓아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며 "작품 하나 하나가 뜻을 담고 있어 가족들과 관람하면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수석 작품이 김해에 모이게 된 것은 김해문화의 전당 전시장 시설이 수석을 전시하기에 최고여서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woo@newsis.com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문화의 전당에서 가야수석회(대회장 정성용)가 주최하는 일생일석 수석전시회가 14일 열리고 있다. 17일까지 열리는 전시회는 전국 최고가 시가 30억원 몽유도원도경을 비롯한 귀중 수석 251점이 출품됐다. 2019.03.14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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