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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광주형일자리 설명회’
입력 2019.03.12. 14:17 수정 2019.03.12. 17:54 댓글 0개최초 설계 박병규 일자리특보 강의
광주시는 광주형일자리 이해를 높이고 현재 추진 중인 자동차공장 설립에 따른 전문인력 양성을 준비하기 위해 ‘찾아가는 광주형일자리 설명회’를 개최한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광주형일자리 설명회’는 광주형일자리 최초 설계자인 박병규 시 사회연대일자리 특별보좌관이 강의를 희망하는 관내 특성화 고등학교와 대학교 자동차 관련 학과를 찾아가는 순회 강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학생들에게 광주형일자리의 정확한 이해와 노동에 대한 올바른 인식 등을 교육하고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 취업 준비 방향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광주에는 특성화고등학교 13곳과 자동차학과가 있는 대학이 6곳이 있다.
박 특보는 “이번 설명회는 미래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의 주역이 될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노동에 대한 인식 전환으로 건전한 노동문화가 정착되면 노사상생도시 광주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향후 광주형일자리에 관심 있는 각급 학교, 단체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1월14일 이용섭 시장의 전국 최초 ‘노사상생도시 광주’ 선언 이후, 지역 내 합의를 이끌어 내 1월31일 현대자동차와 광주형일자리 완성차공장 투자 협약식 체결을 마무리했다.
현재 투자유치 주간사 선정, 투자자 모집과 합작법인 설립에 주력하고 있다.
또 대외적으로 광주형일자리의 사례 전파를 통한 지역상생형 일자리 전국화에 힘을 보태고 지역 내에서는 광주형일자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를 위해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류성훈기자 rsh@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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