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악관 "러시아 무모한 행동으로 대북제재 훼손"뉴시스
- 이대호, 박광재에 "자꾸 그러면 산적 소리 들어"··· 왜?뉴시스
- [속보] 美법원, 고갯돈 사기 FTX 창업자에 징역 25년 선고뉴시스
- 美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21만건···전주대비 2000건 감소뉴시스
- 유엔 대북제재위 전문가패널, 러 반대로 15년 활동 종료(종합)뉴시스
- 푸바오, 韓 마지막 출근 공개···'푸바오 위크'뉴시스
- 정부 "대북제재위 패널 임기연장 부결에 깊은 유감···러, 무책임"뉴시스
- 중견 주택업체, 4월 아파트 7605가구 분양···전월比 38% 늘어뉴시스
- 이용식, 딸 이수민♥예비사위 원혁 '혼전 동거' 선언에 충격뉴시스
- "제가 실수한 것 같아요"···최종 선택 앞두고 흔들 '환승연애3'뉴시스
[인터뷰]삼성 김한수 감독 "투타 강화, 재미있는 시즌될 것"
입력 2019.03.08. 11:46 댓글 0개김상수·이학주 포지션 경쟁 주목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김한수(48) 감독이 재미있는 시즌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삼성은 일본 오키나와 전훈캠프 일정을 마치고 8일 오후 귀국한다. 지난 1월30일 오키나와로 출국한 선수단은 2월1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했고 40일 가까운 일정을 무사히 마쳤다. 선수단은 8일 대구공항, 김해공항으로 조를 나눠 돌아온다.
삼성 선수단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0일부터 훈련을 재개하며 12일부터 시범경기 일정을 치르게 된다. 캠프 기간 연습경기에서는 4승4패(국내팀 4승3패, 일본팀 1패)를 기록했다.
김한수 감독은 "올해 재미있는 시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선수들이 비활동 기간 동안 준비를 잘 해와서 차질 없이 훈련을 진행할 수 있었다. 단계별 훈련이 계획대로 진행됐고, 선수들이 몸을 잘 만든 것 같다"고 밝혔다.
마운드 운용 계획도 전했다. "(양창섭이 부상으로 캠프 막판 제외됐지만) 6명의 선발 후보가 계속해서 준비해 나갈 것이다. 시범경기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 불펜은, 우선 우규민과 장필준이 뒤를 맡는다고 보면 된다. 중간을 맡을 젊은 투수들은 시범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에 따라 임무가 결정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새 외국인 투수 모두 좋은 공을 던지는 것 같고, 결정구도 있다. 지금 모습을 유지하면 좋겠다. 헤일리는 디셉션에 강점이 있고 공끝이 좋다. 맥과이어는 공에 파워도 있고 변화구 능력도 괜찮은 것 같다"고 평가하면서 "1선발은 헤일리와 맥과이어 중에 한 명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라인업 고민도 털어놓았다. "(김상수와 이학주의 포지션은) 시범경기 일정이 시작되면 윤곽이 드러날 것이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캠프에서 열심히 하는 게 눈에 보였다"며 "김동엽은 최근 연습경기에선 5번 타순에 주로 기용했다. 아직 결정된 건 없다. 변화구 대처 능력 등을 계속 지켜보겠다. 감독 입장에선 김동엽이 중심타선에 들어갔으면 한다. 성실한 선수다. 캠프 기간 동안 내가 잔소리를 많이 했다"고 전했다.
중심타선의 홈런수 등 기대치에 대해서는 "숫자를 미리 말하는 건 의미가 없는 것 같다. 캠프에서 얻은 결실들을 1년간 유지하면서, 무엇보다 부상 없이 건강하게 많은 타석에 서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dm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잘나가던 KIA 황대인 악! 2~4주 후 재검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황대인이 27일 롯데자이언츠와 경기도중 부상으로 교체되고 있다. KIA구단 제공.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또 다시 부상 악재와 마주했다.KIA는 "어제 곧바로 선한병원에서 검진했다. 왼쪽 햄스트링 근육손상인데 출혈이 있는 상황이라 MRI를 찍기가 어렵다"며 "피가 빠지고 나서 정확한 재활 기간이 나올 듯하다. 재검까지 2주에서 4주정도 걸릴 것이고 복귀까지는 상당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아이싱만 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지난 27일 롯데자이언츠와 경기에서 주루플레이 도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구급차에 실려간 황대인은 MRI진단을 위해 구단 지정병원인 선한병원으로 이동했던 바 있다.황대인의 부상으로 KIA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미 주포 나성범의 부상으로 전력에 공백을 빚은 상황에서 장타력을 갖춘 황대인의 이탈은 치명적이다.황대인은 올 시즌 3경기에서 7타수 2안타 타율 2할8푼6리 3타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시범경기에서는 10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6푼8리 4홈런 12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른 바 있다.지난해 부진을 면치 못했던 그는 올 시즌 활약으로 재도약을 꿈꿨으나 부상을 입어 일단 쉬어가게 됐다.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 · '4연승' 한화, 18년 만에 인천 3연전 싹쓸이···KT, 시즌 첫 승(종합)
- · 6이닝 무실점 쾌투···LG 손주영 "6이닝 무조건 채우고 싶었다"
- · 노시환 2점포·문동주 호투···한화, SSG와 3연전 싹쓸이
- · 구단 한 경기 최다 타이 25안타···LG 염경엽 감독 "다음 경기 기대"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3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4"선호 크기 평균 34.6평···드레스룸·시스템 에어컨 있었으면..
- 5금값 또 역대 최고···한 돈 40만원 돌파..
- 6[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7"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8"대한민국 연예인 다 왔네"···혜은이 딸 결혼식, 어땠길래..
- 9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10[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