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공예 고수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입력 2019.03.06. 10:24 수정 2019.03.06. 17:37 댓글 0개
남도향토음식박물관, 24일까지 ‘북구 공예 아트 상품전’
송경래 작, 거리에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고 아트상품으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은 오는 24일까지 ‘북구 공예 아트 상품전’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도자공예, 목공예, 한지공예, 인두공예, 짚풀공예, 칠보공예, 규방공예 등 공방을 두고 활동하고 있는 25명이 참여한다.

도자공예에는 평촌도예공방의 이은석, 수수공방의 이경숙, 충효동 달항아리 작가 김기현,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의 손동진 공예명장, 흙이야기 도예공방의 이치헌 , 흙이랑꽃이랑의 정우식 작가 가 참여한다.

목공예에는 광주전통공예학교 무형문화재화류소목장 보조자 최경현, 전통짜맞춤 바른공방 이명관, 키친테이블공방 박미연 작가가 참여한다.

가죽공예는 이금임, 한지 공예명장 한경희 지승공예가, 송경래 작가가 짚풀공예는 전주환 작가가 작품을 선보인다.

인두공예는 최미영 작가, 옻칠공예는 문화재 기능인 3942호인 조규열 작가, 칠보공예는 신안동 빛고을협동조합 박명희작가, 규방공예는 정영린 작가, 원예공예는 도자와 야생화를 접목시킨 각화동의 한종필 작가가 함께 한다. 천연염색에 여영미·김은정 작가, 탱화는 조주연, 민화 부분은 김연수 작가가 참여한다.

또 한국 전통 공예 작품 이외 프랑스 도자와 폴란드 도자 공예작품도 함께 출품돼 눈길을 끈다. 김옥경기자 okkim@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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