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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떠난' 송정역세권, 어떻게 발전시킬까

입력 2019.03.05. 16:47 수정 2019.03.11. 09:10 댓글 3개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8일 송정역세권 발전방향 토론회

광주 광산구는 오는 8일 오후 2시 광산구청 대회의실에서 송정역세권 발전방향 토론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토론회는 역세권 발전방향 수립 경위 설명, 발제,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금호타이어 부지 이용 계획·개발 방안(류영국 지오시티 대표이사), 선진 역세권 토지활용사례(광운대 박태원 교수), 대교모 시설의 이전 적지 활용 사례와 사업성 확보 방안(아주대 이명범 교수)과 관련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전문가 토론에는 노경수 광주도시공사 사장, 백인철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본부 본부장, 조강조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공장장, 김성도 광산발전단체장협의회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6명의 패널이 참여한다.

◇북구, 문화 프로그램 활성화 주력

광주 북구는 문화 프로그램 활성화에 행정력을 모은다고 5일 밝혔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날 북구 문화의 집을 찾아 가족 단위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문화 활동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북구는 문화의 집에 바느질·공방·목공소 공간을 마련하고, 주변 공원·놀이터를 활용한 가족 단위 프로그램도 만들 계획이다.

북구 문화의 집은 주부 인문학당, 수공예, 북문시장 한평 장터, 밥 경연대회 등 문화 프로그램 27개를 운영 중이다.

고전연구, 영어회화, 하모니카, 중창단 등 비슷한 취미를 가진 주민들의 동아리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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