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증강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입력 2019.03.05. 15:21 수정 2019.03.06. 09:43 댓글 0개VR 공간체험 ‘아시아의 건축 통코난’
미니어처 AR 랠리 ‘마블러스 아시아’
가상현실 오감체험 ‘WTC 프로젝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제작센터가 4차 산업 혁명이 핵심 기술을 활용한 창제작 프로젝트가 잇따라 선보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6일부터 문화창조원 복합1관, 복합2관, 어린이문화원 다목적홀에서 문화콘텐츠와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의 첨단기술이 결합된 색다른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2019 상반기 ACT 쇼케이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쇼케이는 3개 작품으로 ‘WTC(Walk Through Cinema)프로젝트’, 미니어처 AR 랠리 ‘마블러스 아시아’, ACC디지털헤리티지 쇼케이스 ‘아시아의 건축:통코난’ 이다.
문화창조원 복합1관에서 4월28일까지 진행되는 WTC(Walk Through Cinema)프로젝트는 내셔널지오그래픽스사의 다큐멘터리 ‘COSMOS’를 통해 경이로운 우주에 대한 탐구와 생명진화의 비밀을 소개한다.
관람객은 움직이는 대형 스크리을 통해 별도의 장치 없이 시공간을 넘어서는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세계 최초로 움직이는 시공간 체험 플랫폼으로 길이 60m, 폭 5m 이동식 극장을 걸으며 광활한 우주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신개념 몰입 체험 공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니어처 AR 랠리 ‘마블러스 아시아’는 증강현실, 무선통신 등 4차 산업 기술을 이용하여 아시아의 문화정보를 체험을 통해 만나보는 어린이용 콘텐츠로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제공한다.
마치 실제 자동차의 운전석에서 운전하듯이 RC카를 조종하며 운전 도중 다양한 아시아의 랜드마크를 만나게 된다. 우리나라의 숭례문을 비롯해 일본의 오사카성, 중국 자금성과 인도의 타지마할,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와 태국의 왓 프라깨우, 베트남의 티엔무사원 등을 증강현실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어린이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오는 5월26일까지 진행한다.
가상현실로 체험하는 아시아의 건축 문화유산 ACC헤리티지 쇼케이스 ‘아시아의 건축:통코난’은 ACC 아시아문화연구소가 수집한 인도네시아 전통가옥 통코난의 데이터를 가상현실 기술로 재현한 콘테츠다.
단순히 문화유산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닌, 가상 현실을 통해 건축물 자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통코난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토라자 족의 전통 건축 양식으로 오늘날까지도 현지인들의 주거 형태로 활용하고 있다.동남아시아의 건축의 특성을 고스란히 담은 통코난은 유네스코 세계 잠정 목록에도 올라 있다.
문화창조원 복합2관에서 오는 17일끼지 시범운영한다.
양기생기자gingullov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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