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호반·한양 ˝중앙공원 아파트 규모 축소˝

입력 2019.03.05. 10:14 수정 2019.03.07. 14:32 댓글 5개
민간공원 특례 2단계 주민설명회
1지구 한양건설 3천→2천세대로
2지구 호반건설 640세대만 건설
4일 열린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 2단계 중앙공원 주민설명회 모습.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 2단계 중 중앙공원의 아파트 건축 규모가 당초 계획보다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서구 금호동 서구문화센터에서 중앙공원 사업 관련 주민설명회가 열린 가운데 1지구 우선사업협상 대상자인 한양건설 측은 당초 3천여 세대였던 아파트 규모를 2천세대 규모로 대폭 축소하겠다고 제시했다.

2지구 사업자인 호반건설 역시 비공원시설 면적을 당초 13%에서 6.8%로 줄이고, 세대 규모도 1천600여 세대에서 640세대로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6일에는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운암산공원(오후 2시)과 신용공원(오후 4시)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개최된다. 일곡공원과 중외공원은 지난달 28일 진행됐다.

통합뉴스룸=주현정기자 doit8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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