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형일자리 공감대 확산 시민노동학교 운영

입력 2019.03.04. 15:54 수정 2019.03.04. 18:14 댓글 0개
광주시, 7일 개장 5월16일까지 7강 진행

광주시가 광주형일자리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광주시민노동학교를 운영한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문화야 놀자와 함께 ‘제1기 광주시민노동학교’를 개설한다.

‘제1기 광주시민노동학교’는 오는 7일 개강해 5월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광주시의회 예결위 회의실에서 7강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민노동학교에서는 광주형일자리의 개념과 노사민정의 역할, 사회혁신의 문제와 산업구조 개혁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7일 1강으로 시민노동학교장인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의 ‘노동참여의 중요성’을 시작으로 14일에는 박병규 광주시 사회연대일자리특보의 ‘광주형 일자리’, 5월16일에는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의 마지막 강의가 예정돼 있다.

‘광주시민노동학교’ 5회 이상 수강자에게는 졸업증서가 수여된다.

하희섭 광주시 노동협력관은 “광주시민노동학교를 통해 광주형일자리 성공을 위한 사회적 토대를 조성하고 ‘노사상생도시 광주’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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