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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희망배달마차 프로젝트 호응

입력 2016.03.10. 13:41 댓글 0개

광주신세계가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희망배달마차 나눔 장터를 운영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신세계와 광주신세계, 이마트 공동후원으로 지난 9일 광주 서구 화정4동 주민센터에서 ‘희망배달마차 나눔 장터’를 열었다.

지역맞춤형 이동식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홀몸 어르신과 차상위계층 등 형편이 어려운 소외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행사다.

장터를 찾은 주민들은 각 가구 별로 10여종의 생필품을 선택해 장바구니에 담았다. 또 네일아트 등 무료 봉사 활동에도 참여했다.

지난 1월14일 서구 양동 주민센터에서 첫 문을 연 희망배달마차 나눔 장터는 지금까지 총 300여 가구에 생필품을 지원했다.

희망배달마차에 들어가는 생필품도 대부분 전통시장에서 구매해 지역 상생활동을 꾀하고 있다.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희망배달마차 프로젝트가 다양한 사회적 가치와 행복을 전파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지역친화 상생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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