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화학물질 실린 탱크로리 도로에 떨어져…경찰 도로 통제

입력 2019.02.24. 14:18 댓글 0개
【부산=뉴시스】 24일 낮 12시 30분께 부산 강서구 부산항 신항 정문에서 우회전하던 트레일러 차량에 적재된 탱크로리가 도로로 떨어졌다. 2019.02.24. (사진=부산경찰청 제공)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4일 낮 12시 30분께 부산 강서구 부산항 신항 정문에서 우회전하던 트레일러 차량에 적재된 탱크로리가 도로로 떨어졌다.

트레일러 운전자는 경찰에 "도로에 떨어진 탱크로리에는 위험3급 화학물질이 실려 있으며, 폭발성이 있다"고 진술했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등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경찰은 편도 3개 차로 중 2개 차로를 통제한 채 다른차량을 우회 조치 중이다.

해당 도로는 휴일인 관계로 통행량이 적어 정체구간은 없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화주를 파악해 탱크로리 처리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yulnet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