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상목, 민주 추경 요구에 부정적···"경기침체 상황 아냐"뉴시스
- 거제시, 방하리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공개회 개최···목곽묘 처음 발굴뉴시스
- 고성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개회···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등 뉴시스
- 美·이스라엘, 18일 '라파 지상전' 논의···고위급 가상회의뉴시스
- IMF "韓, 반도체 수출 등 긍정적 전망···中경기둔화 장기화시 韓수출도 타격"뉴시스
- 유재석, 이미주 열애 알았나···3개월전 "몰래 썸탄다"뉴시스
- 김대호 "코쿤 위해 희생할 것"···왜? 뉴시스
- 77세 김용건 늦둥이 득남 "부의 상징···돈없으면 못낳아"뉴시스
- 한효주 "하루 13명과 키스신 찍었다"뉴시스
- [녹유 오늘의 운세] 73년생 쉽게 버린 약속 친구를 잃어요뉴시스
광주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입력 2019.02.24. 13:05 수정 2019.02.24. 14:17 댓글 0개광주시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올해 3개 분야 12개의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기념사업은 ‘기억·기념’ 사업, ‘발전·성찰’ 사업 등이다.
우선 ‘기억·기념’ 사업은 ▲제100주년 3·절 기념식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식 ▲광주독립운동 사적지 표석 설치 ▲100주년 기념 계기 보훈문화 확산 ▲해외독립운동 사적지 역사문화탐방 ▲3·1운동 100년 태극기특별전 ‘태극기를 들고’ ▲학생독립운동 제90주년 남북학생 공동행사 등 7개로 구성됐다.
‘발전·성찰’ 사업은 ▲광주 친일잔재 전수조사 및 정비사업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 ▲505보안부대 5·18사적지 원형보존 등 역사공간 ▲건국 100년, 5·18민주화운동기록물 세계화 사업 등 4개로, ‘미래·희망’ 사업은 ▲학교로 찾아가는 역사특강으로 진행된다.
3·1절 기념식은 기존 실내에서 진행했던 것과 달리 제100주년이라는 의미를 살려 민주·인권·평화의 상징적인 공간인 ‘5·18민주광장’에서 ‘자랑스런 시민, 정의로운 광주!’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다.
보훈문화 확산은 3·1운동재연행사, 100주년 관련 학술대회, 콘텐츠 제작, 기획전시, 독립운동 역사탐방 프로그램, 화합한마당 행사, 광주학생운동기념회관 입구 벽화 조성, 기타 등 8개 분야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된다.
8월14일에는 시청 1층 시민홀 및 시민숲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갖고, 청소년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문서, 유품, 시청각(사진, 음성, 영상), 도면, 문화예술품 등 다양한 5·18기록물을 통합 DB화하고 통합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 구축 사업을 1, 2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이 밖에도 2023년까지 108억원을 들여 505보안부대(옛 기무부대) 옛터를 역사공원으로 조성하고 친일잔재 청산 및 활용방안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실행한다.
12개 사업과 별개로 4월에는 ‘민국(民國) 100년! 그들이 꿈꾼 나라, 우리가 꿈꿀 세상’이라는 주제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가치를 공유하고 계승할 수 있는 호남권 100년 토론광장이 개최된다.
또 독립운동의 역사와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재조명 할 수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광주 남구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선정된 ‘3·1운동길 역사·문화길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 거제시, 방하리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공개회 개최···목곽묘 처음 발굴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거제시는 '방하리 고분군' 올해 발굴조사와 관련한 조사성과를 알리기 위해 지난 17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은 30여 명의 시민들이 거제시 둔덕면 발굴 현장에서 (재)경상문화재연구원(원장 노태섭)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사진=거제시 제공).2024.04.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거제시 둔덕면 '방하리 고분군' 올해 발굴구간(면적 320㎡)에서 가야시대 목곽묘 2기, 석곽묘 8기, 구 2기와 신라시대 석실묘 2기, 구1기, 조선시대 토광묘 1기, 시대미상 수혈(적심) 1기, 주혈 1기 등 18기의 유구가 확인됐다.거제시는 경상남도에서 지원하는 ‘2024년 가야문화재 조사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시행하는 '거제 방하리 고분군 발굴조사'와 관련한 조사성과를 알리기 위해 지난 17일 오후 2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현장을 공개했다.거제에서는 흔하지 않은 발굴 현장을 관람하기 위해 거제시민 30여명이 운집,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재)경상문화재연구원(원장 노태섭)의 설명을 경청하고 조사된 유구와 출토 유물 등을 관람했다.조사대상지는 2019년 가야문화재 조사연구 지원사업으로 시굴조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2023년에 정밀발굴조사를 시행한 결과 345㎡라는 넓지 않은 면적에 가야 석곽묘 17기, 신라 석실묘 6기 등이 확인됐다.관람객들은 지금은 복토되어 사진으로만 봐야하는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320㎡의 올해 발굴구간에서 가야시대 목곽묘 2기, 석곽묘 8기, 구 2기와 신라시대 석실묘 2기, 구1기, 조선시대 토광묘 1기, 시대미상 수혈(적심) 1기, 주혈 1기 등 18기의 유구가 확인됐다.'방하리 고분군' 발굴조사 중 목곽묘(나무덧널무덤)이 처음 조사되어 주목됐다.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가야 무덤에서 바닥에 토기편으로 시신안치대(屍床)를 마련한 빈도수가 높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거제시는 '방하리 고분군' 올해 발굴조사와 관련한 조사성과를 알리기 위해 지난 17일 오후 2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은 발굴 유물 모습.(사진=거제시 제공).2024.04.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가야 유물로는 소가야양식의 토기류와 철부, 철겸, 철정, 철촉, 철도 등의 다양한 철기류가 출토되고 있다.경상문화재연구원은 지난해 발굴조사 결과 철기, 특히 금속무기류 출토 빈도가 높아 이 무덤들이 당시 해상교역로를 담당하던 무장집단이라고 추정했지만 당시 화폐로 사용되던 철정이 보이지 않아 아쉬웠으나 금번 발굴에서는 철정이 다수 출토되어 그 주장에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신라시대 석실묘 2기 중 1기는 훼손이 심하나, 1기는 2019년에 조사한 석실분과 형태가 방향으로 유사하나, 매장주체부 주변으로 주구가 확인되고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조사대상지의 유적은 가야와 신라의 무덤이 혼재하는데, 5세기 중후반에서 6세기 전반은 가야장제, 6세기 중후반부터는 신라장제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거제가 가야권역에서 신라권역으로 편입되는 과도기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다.거제시는 지금까지의 발굴조사 성과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내년 국비 공모사업에 신청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문화재 지정구역 확대를 진행하고, 발굴조사구역을 정비할 예정이다.◎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 · 고성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개회···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등
- · [녹유 오늘의 운세] 73년생 쉽게 버린 약속 친구를 잃어요
- · 육군 31사단, 22일부터 나흘간 대침투종합훈련
- · 광주북구가족센터, 예비·신혼부부 대상 재무·체험 교육 '호응'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3"이기적이라 아이 안 낳는 것 아냐"···'자녀 계획 있다'는 ..
- 4청산도 걸으며 전복 시식도···완도 슬로여행[주말엔 여기]..
- 5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6MZ는 '이 방법'으로 살 뺀다는데···전문의 얘기 들어보니..
- 7태진아 "아내 예쁜 치매, 간병 위해 행사 줄여···돈 의미 없..
- 8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9"결국 그렇게 됐다"···63만 한일부부 이혼 소식 알려..
- 10전세사기 피해자 누적 1.5만명 넘었다···1432건 신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