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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와이오밍주, 다음 학기부터 학생 1명위한 학교 열어
입력 2019.02.24. 08:41 댓글 0개
라라미 시외 외딴 곳서 두 번째
【라라미( 미 와이오밍주) =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국 와이오밍주 교육청은 올 가을에 시작되는 첫 학기에 단 1명의 유치원생을 위해 외딴 곳에 학교를 다시 연다고 발표했다.
'라라미 부머렝'의 보도에 따르면 이 곳 코지 헐로 스쿨은 라라미 시에서 약 97km 떨어진 곳에 있다. 여기에는 이미 이동식 조립 건축물로 된 교사가 있지만 10년 넘게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
이 곳 말고도 같은 올바니 카운티 교육청 관내에 또 하나의 1인 학생 학교가 있다. 이 두 곳 사이의 거리는 불과 몇 마일 밖에 안되지만, 연결도로는 겨울철이면 다닐 수도 없는 길들이다.
와이오밍주 법령에 따르면 고립지역의 학생들을 차편으로 다른 학교에 통학시킬 수 없다면 학생이 있는 현장에서 교육하도록 되어 있다. 이 곳 교육청은 인터넷을 통해서 고립지 학생들의 교육을 시도했지만 효과가 좋지 않았고, 특히 너무 어린 아이들은 잘 되지 않았다.
교육청 관계자들은 이 곳의 두 어린이들을 다음 학기부터 교육시키기 위해서 총 15만 달러 (1억 6875만원)의 비용이 든다고 말하고 있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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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中인구 2억7000만명, 가라앉는 땅에 거주" 中연구팀 뉴시스] 문예성 기자 = 기후 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함께 건물의 무게 등으로 인한 지반 침하가 겹치면서 중국 인구 2억7000만명이 ‘가라앉는 땅’에 살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18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베이징대 타오성리 교수 연구팀은 인구 2억7000만명이 거주하는 중국 도시 면적의 45%에 달하는 땅이 매년 3㎜의 속도로 가라앉는다고 밝혔다.연구팀은 또 약 6700만명의 인구가 사는, 도시 면적의 약 16%에 달하는 땅은 10㎜라는 ‘더 빠른 속도’로 침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연구팀은 대도시를 포함한 82개의 중국 도시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고,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위성 데이터 등을 분석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에 게재됐다.연구팀은 중국 도시의 지반 침하가 빠르게 진행되는 이유를 과도한 지하수 취수와 고층건물 난립이라고 지목했다. 특히 지하수 과다 사용을 지적했는데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이 심해지면서 지반 침하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연구팀은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앞으로 100년 이내에 중국 영토의 약 26%는 해수면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타오 교수는 “중국 정부의 노력이 지반 침하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다만 주요 도시들은 지하수 취수를 계속 통제하고 해안 지역은 (토지 유실을 막기 위해) 제방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지반침하는 중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2040년께 세계 인구의 약 20%가 가라앉는 땅에 살게 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에서는 뉴욕을 비롯한 수십 개의 해안 도시가 침몰하고 있고, 네덜란드에서는 토지의 25%가 해수면보다 낮게 가라앉았다.아울러 인도네시아는 수도 자카르타가 매년 2~15㎝씩 내려앉아 수도 이전을 결정했고,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가라앉는 도시일 것으로 예상되는 멕시코시티는 매년 최대 50㎝의 속도로 가라앉는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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