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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친 차량 감금 뒤 무면허 음주운전 30대 검거

입력 2019.02.23. 15:35 댓글 1개
【광주=뉴시스】광주 서부경찰서 전경. 2019.02.23. (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23일 헤어진 여자친구를 차량에 강제로 태운 뒤 면허 없이 음주운전한 혐의(감금·도로교통법 위반)로 A(3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1시께부터 자정 사이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서구 풍암동까지 전 여자친구 B(27·여)씨를 차량에 강제로 태워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면허 없이 혈중알코올농도 0.131%의 상태에서 차량을 5㎞ 가량 운전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함께 술을 마신 B씨와 사소한 이유로 말다툼을 하다가 '직접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3년 전 운전면허가 취소된 이후 면허를 다시 취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도움을 구하기 위해 차량 창문을 두드리는 B씨를 발견한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B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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