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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 "설훈'20대교육'발언, 제정신으로 보기 어려워"

입력 2019.02.23. 15:02 댓글 0개
"정부여당 무능에 대한 자성 먼저"
"현실인식은 꼰대도 못되는 수준"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민주평화당 문정선 대변인. 2019.01.24.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민주평화당은 23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설훈 의원이 20대 남성층의 여권 지지율 하락 배경을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민주주의 교육 부재'로 주장한 것에 대해 "국회의원을 떠나 이 정도면 제 정신이라고 보기가 어렵다"고 일침을 가했다.

문정선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같이 말하며 "하물며 설 의원은 유신 이전에 교육을 끝낸 자부심까지 더하는데 유신 이전 쿠테타 세력인 박정희를 찬양하는 건지 유신 이후의 전두환을 찬양하는 것인지조차 헷갈린다"고 비꼬았다

문 대변인은 "문재인 지지율이 가장 높은 40,50대는 전두환,노태우 세대였는데 설 의원의 논리라면 문재인 지지층은 60대 이상이어야 하는거 아니냐"며 "20대 남성들의 지지철회를 탓하기 전에 정부여당의 무능에 대한 자성이 먼저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옳다고 판단하면 지지하고 응원하지만 잘못된 길로 들어섰다고 판단한 순간 돌아서는 것이야말로 제대로 된 국민의 권리행사"라며 "정상적인 정부여당의 국회의원이라면 20대의 지지철회에 대해 반성하고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변인은 "하지만 정파적 이기주의에 갇힌 설훈 의원은 남 탓, 교육 탓으로 책임전가에만 급급했다"며 "한마디로 진단은 틀렸고 생각은 낡았고 현실인식은 꼰대도 못되는 수준의 한심함"이라고 비판했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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