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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오른팔' 이영진, 베트남 U-22 지휘봉 잡는다

입력 2019.02.23. 14:40 댓글 0개
【두바이(아랍에미리트)=뉴시스】김진아 기자 = 20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AFC 아시안컵 16강전 베트남과 요르단의 경기, 베트남 축구대표팀 박항서 감독과 이영진 수석코치가 미소짓고 있다. 2019.01.20.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베트남 축구에 한류를 불어넣은 박항서 감독의 '오른팔' 이영진 수석코치가 베트남 22세 이하(U-22) 대표팀 사령탑에 앉는다.

베트남축구협회는 23일 "박항서 감독의 '오른팔'인 이영진 수석코치가 11월 필리핀에서 벌어지는 시게임(SEA Games)에 출전하는 U-22 대표팀을 이끌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2017년 10월 박 감독과 함께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맡은 이 수석코치는 박 감독을 보좌하며 성인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지원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스즈키컵 우승, 아시안컵 8강을 박 감독과 함께 했다.

베트남협회는 내년 도쿄올림픽 예선을 비롯해 AFC U-23 챔피언십 예선,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지역예선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박 감독이 혼자 성인대표팀과 연령대 팀을 모두 맡는 것은 무리라는 판단에서 이 수석코치에게 지휘봉을 맡긴 것이다.

박 감독은 앞서 "국가대표팀과 U-23, U-22 팀을 분리 운영할 방침이다"이라고 언급했다.

협회는 "이영진 코치가 박항서 감독의 축구 철학과 훈련 방법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다. 성인대표팀과 U-22 대표팀의 연계성 유지에 도움이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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