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국정농단 증인 노승일씨 집 화마에 잿더미

입력 2019.02.23. 13:55 수정 2019.02.23. 14:25 댓글 5개
공사 진행상황을 알리는 노씨의 페이스북.
화재가 난 노씨의 집. 사진=YTN 보도 캡처

‘최순실 박근혜 국정농단 청문회‘의 핵심 증인이었던 K스포츠재단 전 부장 노승일(43) 씨가 짓던 집에 불이 났다.

23일 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0분 경 광주 광산구 임곡동의 한 주택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내부 인테리어 작업을 진행 중이던 149㎡ 공사현장을 전부 태웠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난 곳은 ‘최순실 박근혜 국정농단 청문회’의 증인으로 나섰던 노씨가 광주에 짓고 있던 주택으로 밝혀졌다.

노씨는 지난해 7월 이곳에 있던 폐가를 매입해 집을 지어왔다.

또한 짓고 있던 집의 이름을 달빛하우스라고 부르면서 그간 페이스북을 통해 공사 진행상황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노씨는 지난 2016년 12월 ‘최순실 박근혜 국정농단’의 증인으로 사건의 실체를 밝히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그는 최씨의 태블릿 PC 존재를 증언했으며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이 박 전 대통령의 퇴임 직후를 대비하기 위해 조성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씨의 딸 정유라씨의 승마훈련을 삼성이 지원한 정황을 보여주는 자료도 공개했다.이영주기자 lyj2578@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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