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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식] 보성다향대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등

입력 2019.02.23. 09:34 수정 2019.02.23. 10:55 댓글 1개

【보성=뉴시스】구용희 기자 = ◇ 보성다향대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전남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보성다향대축제가 2019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글로벌 명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시상으로 한 해 동안 펼쳐진 지역축제 중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뤘거나 추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에 주어지는 상이다.

보성다향대축제는 지난해 '차(茶)소풍'이라는 주제로 찻잎따기·차만들기·차마시기 등의 프로그램을 보강·확장해 많은 관광객들에게 각광을 받았다.

축제기간 방문자 수 약 33만여 명, 지역경제 생산파급효과 233억여 원에 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부분을 높이 평가 받았다.

보성다향대축제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로 승격됐다.

올해 개최되는 제45회 보성다향대축제는 오는 5월3일부터 5월6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과 차밭 일원에서 열린다.

◇ 보성군, 과수 병해충 방제 추진

보성군은 오는 3월부터 과수 병해충 방제 작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제 대상은 과수 화상병과 자두곰보병, 갈색날개매미충이다.

보성군은 방제를 통해 농가에 경제적 피해를 줄 수 있는 검역병해충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 올 겨울 날씨가 지난해에 비해 따뜻한 점을 감안, 선정된 약제를 이달 말까지 농가에 우선 공급하고 있다.

방제 시기는 과수 화상병의 경우 개화시기에 맞춰 3월 15~20일, 자두곰보병은 전염원인 진딧물의 발생시기인 4월15~20일, 갈색날개매미충은 약충의 부화가 예상되는 4월15~20일로 잠정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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