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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서 정차 중이던 외제차 화재…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9.02.22. 22:43 댓글 0개【화순=뉴시스】송창헌 기자 = 정차중이던 외제차에서 갑자기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조기 진화됐다.
22일 전남 화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51분께 화순군 화순읍 왕복 2차선 도로에 광주에서 화순 방향으로 진행하던 오모(32)씨의 BMW 320 차량에서 불이 났다.
차량 운전자는 "신호없는 4거리에서 정차해 있던 중 갑자기 차량 뒷편에서 흰 연기가 피어올라 급히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날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7~8분 만에 서둘러 진화됐다.
화재 당시 차 안에는 운전자 오씨와 지인이 타고 있었으나 다행히 이렇다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차량 후미에서 처음 연기가 났다는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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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도심 한복판서 신체 노출한 현직 소방관 직위해제 광주 도심 한복판에서 신체 일부를 노출한 현직 소방관이 직위해제 됐다.광주 서부소방서는 18일 공연음란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된 본서 모 119안전센터 A(33) 소방교를 지난 16일자로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A 소방교는 지난달 1일 오후 11시19분께 서구 쌍촌역 사거리에서 바지를 내려 자신의 성기를 노출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바지를 내린 어떤 남성이 나를 보며 성기를 만진다"는 여성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A 소방교에게 공연음란 혐의가 있다고 봤다.하지만 A 소방교는 경찰 조사에서 "갑자기 소변이 마려웠다"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경찰로부터 수사 결과 통보를 받은 서부소방은 A 소방교에 대한 직위해제 여부를 검토,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인 A 소방교에게 정상적인 업무수행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직위를 해제한 것으로 전해졌다.서부소방은 검찰의 기소 결정이 내려지는 대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A 소방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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