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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전 광주시장 공무원인재개발원서 특강

입력 2019.02.22. 17:21 수정 2019.02.22. 17:28 댓글 0개
【광주=뉴시스】 강운태 전 광주시장. (사진=뉴시스 DB)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강운태 전 광주시장이 22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고위정책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소명'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가졌다.

강 전 시장은 이번 초청특강에서 ‘공직자들이 지켜야 할 기본자세’와 ‘어려운 문제에 봉착했을 때 이를 풀어나가는 지혜’ ‘새로운 방향 설정의 방법’, ‘주요 국정과제에 대한 대안’ 등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강 전시장은 "공직자는 모든 문제와 민원을 미래지향적이고 적극적·긍정적으로 처리하는 “YES운동의 생활화”가 필요하다"며 "이것이 곧 개혁이고 혁신이다"고 강조했다.

강 전시장은 이를 위한 9가지 계명으로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방향과 속도가 중요하다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하라 ▲행정은 종합예술이다 ▲문제의식과 탐구능력을 길러라 ▲간절하게 구하면 지혜가 나온다 ▲빅데이터를 활용하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조직의 인화단결은 나부터 시작하자 등을 역설했다.

한편 강 전시장은 농림수산부장관, 내무부장관, 16대·18대국회의원, 광주시장 등을 역임했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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