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이란 매체 "방공망 활성화는 예방 조치···미사일 공격 없어"뉴시스
- [속보] 이란 매체 "이스파한서 드론 3대 격추"뉴시스
- [속보] "이스라엘 총리실, 이란 공격 확인 요청 거부"뉴시스
- [속보] "바이든, 이스라엘 방어 약속했으나 대이란 공격 불참 밝혀" NBC뉴시스
- [속보] 美당국자 "이스라엘, 이란 공격 18일에 사전 통보"뉴시스
- [속보] 이란 "드론 여러 대 격추···현재 미사일 공격 없어"뉴시스
- [속보] 이란 매체 "시리아내 군사 관련 시설에도 폭발"뉴시스
- [속보] 이란 매체 "이스파한 핵 시설 안전"뉴시스
- [속보] "이스라엘 레바논 접경서 공습 경보"뉴시스
- [속보] 美당국자 "이스라엘 이란 공격, 핵 목표 아냐"뉴시스
LG, 호주 마지막 청백전에서 외국인 투수 점검...1차 캠프 종료
입력 2019.02.22. 16:42 댓글 0개【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LG 트윈스가 1차 호주 스프링캠프를 마무리 했다. 호주에서의 마지막 청백전에는 개막전 선발 후보들이 컨디션을 점검했다.
호주 시드니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인 LG는 23일 한국으로 귀국한다. 오는 25일에는 일본 오키나와로 2차 캠프를 떠난다.
컨디션을 끌어 올린 1차 캠프에서는 마지막 청백전은 21일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스포츠파크에서 야간 경기로 진행됐다.
이날 백팀 선발 투수로는 타일러 윌슨, 청팀 선발 투수로는 케이시 켈리가 나섰다. 이들은 올 시즌 LG의 개막전 선발 후보다. 류중일 LG 감독은 "일본 오키나와 캠프에서 윌슨과 켈리의 투구를 보고 개막전 선발을 정하겠다"고 선언했다.
KBO리그 2년 차를 맞는 윌슨은 무난한 투구로 에이스의 자격을 보여줬다. 선두타자 정주현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고이어 오지환과 김현수를 각각 좌익수 뜬공,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았다.
LG의 새 외국인 투수 켈리는 조금 흔들렸다. 선두타자 이형종에게 좌중간 2루타를 내준 뒤 폭투와 백승현의 2루 땅볼로 첫 실점했다. 이어 박용택과 토미 조셉을 각각 우익수 뜬공과 삼진으로 처리했다.
켈리는 "좋은 경기였고, 만족스럽다. 첫 실전 등판인 만큼 아직 조금은 보완하고 싶은 부분은 있다. 부족한 부분을 더 보완하면서 몸 상태를 올리겠다"고 말했다.
윌슨은 "비록 연습 경기지만 첫 실전 등판이었는데 나만의 경기 루틴과 리듬을 잡을 수 있어 중요하게 생각했다. 오늘 투구의 느낌이 좋았다. 이 느낌을 계속 이어가서 시즌 개막 때 최고의 컨디션으로 투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류중일 감독은 "윌슨은 첫 실전 등판인데도 정말 잘 던졌다"며 "켈리는 구속도 좋고, 여러가지 변화구를 잘 던지는 투수다. 앞으로 점점 더 좋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6회까지 진행된 경기는 백팀의 3-2 승리로 끝났다. 백팀 채은성은 4회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채은성은 "지금은 타격 타이밍을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다. 오키나와 캠프에서 계속 연습경기가 있는데, 연습경기를 통해서 컨디션을 잘 조절하겠다"고 말했다.
juhe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불운과 부진 사이···'1승'이 어려운 선발 투수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31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1회말 SSG 선발투수 더거가 역투하고 있다. 2024.03.31. 2024.03.31. lmy@newsis.com[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야구에서 투수의 승리는 혼자의 힘으로 일궈내기 쉽지 않은 기록이다. 9이닝 완봉을 해도 타선이 침묵하면 빈손으로 물러날 수 있다. 5이닝 5실점으로도 1승을 추가하는 경우도 있다. 운도, 실력도 있어야 승리 투수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KBO리그 개막 한 달여가 지나는 동안 4차례 이상 선발 등판을 하고도 아직 첫 승을 수확하지 못한 투수는 7명이다.SSG 랜더스가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로 영입한 로버트 더거는 아직 데뷔 첫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낯선 리그 적응에 애를 먹고 있는 더거는 지난 6일 NC 다이노스전에서 3이닝 14실점(13자책점) 해 KBO리그 역대 한 경기 최다 실점 타이 기록을 썼다. 더그아웃으로 돌아간 더거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중계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그러나 반등 없이 다음 등판이던 12일 KT 위즈전에서 1이닝 4실점 후 조기 강판 당하고 고개를 숙였다.깊은 부진에 빠졌던 더거는 18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모처럼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5이닝을 던지며 1실점으로 막아 올해 한 경기 최소 실점을 기록했다.하지만 더거가 잘 던지자, 이번엔 운이 따르지 않았다. 5-1로 앞선 6회초 마운드를 넘긴 더거는 구원 난조로 7회 5-5 동점을 허용하면서 승리 투수 요건을 날렸다.더거는 올해 5경기 3패 평균자책점 11.25를 기록 중이다.[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1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LB 서울시리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G 트윈스의 연습경기에서 LG 선발투수 임찬규가 역투하고 있다. 2024.03.18. mangusta@newsis.com지난해 14승(3패)을 올리며 국내 선수 중 최다승을 수확했던 LG 트윈스 임찬규도 올해는 아직 빈손이다. 5경기에 나와 3패 평균자책점 6.93에 그치고 있다. 규정 이닝을 채운 선수 중 평균자책점 최하위다.염경엽 LG 감독은 임찬규가 제 페이스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너무 잘하려다 보니 생각이 많다. 작년 14승을 하고, 팀이 우승하니 올해는 더 잘해야 된다는 생각이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 결과를 생각하니 더 어려워진다"고 짚었다.지난해 18경기에 등판해 12승을 따내는 동안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아 '무패 승률왕'에 올랐던 KT 윌리엄 쿠에바스도 올해는 좀처럼 승운이 따르지 않는다.쿠에바스는 올해 5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만 쌓았다. 평균자책점은 3.90이다.두산 베어스 곽빈. (사진=두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두산 베어스 곽빈도 5경기에 나와 승리 없이 4패만 가져갔다.지난 6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5이닝 6실점으로 무너져 패배 빌미를 제공했던 그는 다음 등판인 12일 LG 트윈스전에서 6⅔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이승엽 두산 감독은 "내가 본 곽빈 중 최고"라고 평했을 정도였지만, 구원 난조로 인해 또 패전을 떠안았다. 18일 삼성전에서는 5이닝 5실점으로 무너져 4패째를 새겼다.롯데에서는 찰리 반즈(4경기 1패 평균자책점 4.98), 나균안(4경기 3패 평균자책점 5.59)이 아직 마수걸이 승리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시즌 4번의 등판에서 3번을 선발로 나선 이인복(1패 평균자책점 4.91)도 승리가 없다. 첫 승을 맛보지 못한 선발 투수만 3명을 보유한 롯데는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NC 이재학도 4경기서 3패 평균자책점 6.62로 아직 첫 승 신고를 하지 못했다.◎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 · 이정후, 10경기 연속 안타···한국인 빅리거 역대 세 번째
- · 더블A 뛰는 고우석, 2이닝 2K 1실점···첫 블론세이브
- · 타율 0.217이면 어때···'홈런·타점 1위' SSG 한유섬의 '거포 본능'
- · 한국 야구, '프리미어12' B조에···일본·대만·쿠바 만난다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홍어카츠김밥·소금김밥···'신안 세계김밥페스타' 27일 개막..
- 3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
- 4"아직은 집 살 때 아닌 듯"···.숨죽인 실수요자들..
- 5경남도·경남TP, 네덜란드 방산기업 기술 협력 강화..
- 6BPA, 6월까지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
- 7경남창조경제센터,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참여기업 공모..
- 8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
- 9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10중기중앙회-기재부, 제2차 중기 익스프레스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