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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상화 '불발'...KT 청문회 일정 미뤄진다

입력 2019.02.22. 14:01 댓글 0개
국회 정상화 협상, 22일 불발
합산규제 법안 심사 일정 등 연기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황창규 KT 회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여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에 대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9.01.16.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국회 정상화 불발로 KT 아현지사 화재사고 청문회와 유료방송 합산규제 재도입 결정이 미뤄졌다.

2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국회 과방위) 관계자 등에 따르면 25일 열릴 예정이었던 전체회의와 유료방송 합산규제 재도입 법안을 심사하기로 했던 법안2소위가 취소됐다.

앞서 국회 과방위는 지난 12일 간사 회의를 통해 25일 전체회의에서 KT 아현지사 화재사고 청문회 계획서를 채택한 뒤 3월5일 청문회를 진행키로 했었다.

국회 정상화 협상이 불발됨에 따라 예정된 일정 진행이 불가능해졌다. 이날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은 국회 정상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추후 일정도 정해지지 않았다.

국회 과방위 관계자는 "25일로 법안 심사 일정을 정했었지만 국회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아 예정된 일정을 진행하기 어려워졌다"며 "언제 진행될 지 모른다"고 말했다.

csy6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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