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구례 '용방면민의 동산' 제막식 개최

입력 2019.02.22. 10:53 수정 2019.02.22. 11:16 댓글 0개

구례군은 지난 21일 용방면 지용관 부지 내에서 김순호 군수를 비롯한 정인화 국회의원, 용방면지역발전협의회 위원, 지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용방면민의 동산 제막식’을 가졌다.

구례군 용방면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남원군 중방면과 구례군 용방면을 통합해 탄생했다.

구례 용방면은 면 탄생일인 4월 1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16년 3월 용방면민의 날을 제정했다.

또 면민의 날 제정을 기념하기 위해 구례군 용냇골권역단위 종합정비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난해 12월 5천만원의 사업비로 241.2㎡의 면적에 용방면민헌장 등 석물 3종과 조경공사로 이뤄진 용방면민의 동산을 준공했다.

용방면 한 주민은 “면민의 동산 건립으로 면 규모는 비록 작지만 훌륭한 인물들을 많이 배출했으면 좋겠다. 또 구례 최대의 기업이 들어선 활력이 넘치는 면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용방면민들의 자긍심을 키우고, 면민들의 화합과 단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례=오인석기자 gunguck@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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