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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월, 전국 9만423세대 입주···전년동기比 9.2%↓

입력 2019.02.22. 06:45 수정 2019.02.22. 07:43 댓글 0개
85㎡ 이하가 전체의 93.0%…공공 15.7%
수도권, 5년평균比 39.5%↑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내달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전국 9만423세대의 새 아파트가 입주한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5월 입주예정아파트 물량은 이 같이 집계됐다. 전년동기 10만 세대 대비 9.2% 줄었다.

수도권이 4만1084세대로 전년동기 대비 3.9% 감소했으나 최근 5년 평균과 비교하면 39.8% 많다.

월별로는 ▲3월 화성동탄2(3960세대), 수원영통(2041세대) 등 1만9232세대 ▲4월 용인신갈(1597세대), 시흥은계(1445세대) 등 1만1554세대 ▲5월 수원광교(2231세대), 시흥배곧(1089세대) 등 1만298세대가 입주한다.

지방 입주예정 아파트는 4만9339세대다. 전년동기 대비 13.1% 감소했지만 마찬가지로 5년 평균 대비 8.8%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월별 입주 물량은 ▲3월 경남김해(5,898세대), 울산송정(1,928세대) 등 2만1737세대 ▲4월 경북구미(3880세대), 대구매천(1602세대) 등 1만1139세대 ▲5월 여수웅천(1781세대), 강원원주(1716세대) 등 1만6463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한편 주택규모별로는 60~85㎡가 5만6365세대로 가장 많고, 이어 60㎡이하가 2만7734세대로 뒤따라 85㎡ 이하 주소형 물량이 전체의 93.0%를 차지한다. 85㎡초과는 6324세대에 불과하다.

주체별로는 민간 7만6212세대, 공공 1만4211세대(15.7%)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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