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현장 중심의 진정성 있는 소통 강화”

입력 2019.02.21. 18:24 수정 2019.02.21. 18:27 댓글 0개
광주국세청, 올 상반기 ‘중소상공인 현장소통 위원회’ 간담회

광주지방국세청(청장 김형환)은 21일 정부 광주지방합동청사 15층 회의실에서 각 지역 직능·경제단체, 소상공인 지원 유관기관 관계자와 광주청 주요 분야별 과장들로 구성, 운영되고 있는 ‘중소상공인 현장소통 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9년 국세행정 운영방안’공유, 납세자 권익 보호 및 각종 세정지원 제도 안내, 애로·건의사항 청취 및 의견 수렴을 위한 소통·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정된 세법의 주요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해 안내했으며 알아두면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각종 세정·세무지원 내용도 함께 소개했다.

김형환 광주국세청장은 ‘중소상공인 현장소통위원회’를 상시 소통의 창구로 활용키로 했다.

특히 고충과 세금 불편사항이 있는 산업단지나 집단상가, 전통시장 등 경제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법령 개정 등이 필요한 사항은 검토 후 개정 건의키로 했다.

지난해 민관합동 협의체로 구성한 ‘민생지원 소통추진단’을 통해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세정지원 방안도 마련해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김 청장은 “현장 중심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이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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