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가수 김종국(43)이 9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J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종국은 3월 30, 31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콘서트 '김종국 찾기'를 펼친다. 그동안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김종국이 본업으로 돌아와 '노래하는 김종국'으로 다시 인사하는 자리다.

김종국은 "노래 들으러 와요. 얼굴 좀 봅시다. 할 노래도 많고, 할 얘기도 많고"라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김종국은 1995년 듀오 '터보'로 데뷔했다. 이후 SBS TV '런닝맨'과 '미운 오리 새끼' 등 예능물에서 활약하면서 인기를 누렸다. '런닝맨',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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