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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 끝내 못 오나···방한추진회 해산

입력 2019.02.20. 19:43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84) 방한이 결국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불교계에 따르면 '달라이 라마 방한 추진회'는 최근 블로그 등에 활동 중단 사실을 알렸다. 추진회는 2017년 7월부터 다방면으로 라마의 방한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11월 추진회 등은 라마와 비서실장 등에게 공식 초청장을 전달했으나 다음 달 티베트 인도 망명정부 다람살라 왕궁으로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장거리 해외 방문이 어렵다"는 공식 회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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