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3대 관람 포인트
입력 2019.02.20. 18:30 댓글 0개【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1주도 채 남지 않는 미국 최대 영화축제인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공동 사회자, 치열한 작품상 경쟁, 화려한 공연 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CNN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24일 열리는 오스카 시상식 관람 포인트 3가지를 꼽았다.
◇사회자 없는 시상식
배우 겸 코미디언 케빈 하트(39)가 과거 성소수자 혐오성 발언 탓에 시상식 진행자로 발표된지 이틀 만인 2018년 12월6일 사퇴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대체할 진행자를 물색했으나 여러 스타들이 고사했다. 결국 AMPAS는 이달 초 사회자 없는 시상식을 공식화했다. 30년 만에 진행자 없이 시상하게 됐다. 시상 배우와 스타 13명이 시상식을 이끈다.◇치열한 작품상 경쟁
알폰소 쿠아론(58) 감독의 '로마'와 요르고스 란티모스(46) 감독의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가 각각 10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라이언 쿠글러(33) 감독의 '블랙 팬서'도 유력한 작품상 후보작이다.
여우주연상 경쟁도 뜨겁다. '스타 이즈 본'에서 처음 주연을 맡은 배우 겸 가수 레이디가가(33)가 '더 와이프'에 출연한 글렌 클로즈(72)과 접전을 벌일 전망이다. 클로즈는 '더 와이프'로 제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레이디 가가도 미국방송영화비평가협회가 주최한 제24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클로즈와 함께 받았다.
◇화려한 공연
아카데미 시상식 5개 부문 후보에 오른 '보헤미안 랩소디'의 주인공 프레디 머큐리(1946~1991)가 보컬로 활약한 영국 록 밴드 '퀸'이 미국 가수 겸 배우 애덤 램버트(37)와 합동 공연을 펼친다. 미국 가수 겸 배우 베트 미들러(74)도 뮤지컬 영화 '메리 포핀스 리턴즈'의 주제곡 ‘웨어 더 로스트 싱스 고(Where the Lost Things Go)'를 부른다. 미국 가수 겸 배우 제니퍼 허드슨은 다큐멘터리 영화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나는 반대한다'의 '아윌 파이트(I'll Fight)'를 노래한다. 레이디가가도 영화 '스타 이즈 본'의 주제곡 '섈로' 공연을 위해 할리우드 감독 겸 배우 브래들리 쿠퍼(44)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미국 방송사 ABC는 24일 저녁 8시부터 시상식을 생중계한다. 시상식은 오스카닷컴과 AMPAS 소셜미디어 계정, ABC 웹사이트로 볼 수 있다. 한국 시간으로는 25일 오전 10시에 시작하며 TV조선이 생중계한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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