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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남준재 “올해는 초반부터 달린다”···인천유나이티드 주장
입력 2019.02.20. 18:09 댓글 0개【남해=뉴시스】 권혁진 기자 =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새 캡틴’ 남준재가 새 시즌에는 초반 부진이라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남준재는 20일 팀 전지훈련 숙소인 경남 남해군 남면의 아난티 남해에서 “전반기부터 예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을 대표하는 단어는 ‘잔류왕’이다. 늘 K리그2 강등 위기에 몰렸다가 극적으로 살아남아 붙은 별명이다. 막판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생존하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시즌마다 강등 위기에 처한다는 점은 결코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다.
남준재는 “몇 년 동안 잔류왕이라는 이미지가 있었다. 아직 살아 남았다는 자체로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도 “선수들이 기본적으로 반성해야 한다. 선수들도 동계훈련 시작 전부터 ‘올해부터 잔류왕 이미지를 떨쳐내자’고 다짐했다”며 결의에 찬 팀 분위기를 전했다.
2010년 인천을 통해 프로 무대로 뛰어든 남준재는 전남 드래곤즈, 제주 유나이티드, 성남FC 등을 거쳐 지난해 여름 첫 프로팀인 인천으로 돌아왔다. 올해는 주장의 중책까지 맡았다.
남준재는 “선수들의 의욕이 확실히 다르다. 스스로 운동하는 모습에서 바꾸려는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나간 선수만큼 들어온 선수도 많다. 하지만 과거보다 빨리 융화되고 있다는 느낌이다. 올시즌은 굉장히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함께 시즌을 시작하게 된 욘 안데르센 감독을 두고는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있다”고 표현했다. 안데르센 감독은 지난해 여름 부임해 팀을 강등위기에서 구했다. “외적으로는 불같이 보이지만, 내적으로는 유연하다”고 한다. 또 “외국인 감독님이어서 선수들을 편견 없이 볼 수 있다”고 수용했다.
이천수 전력강화실장과 나눈 대화 내용도 털어놓았다. 남준재는 이천수의 선수 시절 함께 그라운드를 누벼 서로를 잘 안다.
“실장님이 화끈하고 성격도 깔끔하다. 선수 영입도 시원하게 처리했다”는 남준재는 “선수들에게는 ‘원하는 부분을 구단에서 들어줄테니 이제는 선수들이 보여줘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달라지자는 말을 해준다”고 귀띔했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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