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전남도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이용자 ‘만족’

입력 2019.02.20. 17:09 수정 2019.02.20. 17:11 댓글 0개
설문 결과 전체 이용자 95.8% ‘만족’…97.6%는 재참여 의사 밝혀

전남지역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이용자 대부분이 프로그램에 만족하고 있으며 재참여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남도가 지난해 12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이용자 1천3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확인됐다.

조사는 노인복지관의 이용 기간, 이용 횟수, 접근 경로, 참석률 등 13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조사 결과‘만족한다’는 응답자는 1천292명으로 95.8%였다. 이는 전년에 비해 1.1%p 상승한 것이다.

‘만족한다’고 응답한 사람 중 제공인력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자는 1천255명(93%), 질적 수준에 ‘만족한다’는 응답자는 1천281명(94.9%)이었다.

‘재참여하겠다’는 응답자도 1천318명으로 97.6%에 달했다.

상대적으로 프로그램 운영 횟수나 시간에 대한 만족도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프로그램 진행 횟수에 대해 ‘적당하다’는 응답자가 963명으로 71.3%였고, 진행 시간이 ‘적당하다’는 응답자는 1천169명으로 86.6%였다.

박환주 전남도 고령사회정책과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도록 프로그램을 발굴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승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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